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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트렌드] 생성형 AI가 촉발하는 헬스케어의 변화volume.43 2024. 2. 5. 13:34
챗지피티(Chat gpt)는 2022년 11월 말, 미국 Open AI 사에 의해 출시된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아이폰의 등장만큼 파격적인 혁신이라고 불리는 챗지피티는 등장 5일만에 사용자가 100만명 넘어서면서, 대중들이 열광하는 주체로 각광받고 있다. 이후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인기와 열풍도 뜨거워지고 있다. 파수가 실시한 국내기업, 기관 대상 '생성형 AI 활용 현황'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76.4% 가 생성형 AI 기술을 이미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제 생성형 AI는 점점 대중화되며 우리 삶 속에 꼭 필요한 기술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전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들도 생성형 A I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이 덕분에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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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숙 간호부장의 노인병원 애상] 든든한 기둥처럼volume.43 2024. 2. 5. 13:24
어른들은 맏이들에게 항상 “너는 이 집안의 든든한 기둥이 되거라!” 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누구나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누구나 기둥처럼 굳게 서서 어딘가에서는 그리고 무엇을 위해 받쳐주고 버티는 몫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든든하다는 말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 자리를 재주와 기술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병원이라는 큰 울타리 안의 특수 사회에서는 간병인을 비롯하여 의사, 간호사, 조무사, 영양사, 방사선사, 행정직원, 시설직원 여러 파트가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 자기 몫을 하다 보면 우리 부서만 잘하자 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부서가 연결이 되어 협력적이어야지 바퀴가 돌아가듯이 잘 돌아가는 것입니다.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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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원장의 행복을 주는 건강 코칭] 2024년, 한 달이 지났다volume.43 2024. 2. 4. 15:25
2024년 새해가 밝고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갑진년이 값진 해가 되도록, 그리고 청룡의 해니만큼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았죠. 어떻게 하면 값진 해가 되고 푸른 여의주를 거머쥐는 한 해가 될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작년처럼 살지 않으면 됩니다. 작년과 똑같이 살면서 올해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제 말이 아니라 아인슈타인이 한 말입니다. 그는 말했죠.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라고. 정신병이라니, ‘너무 심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엄연한 사실이고 현실입니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입니까. 중기나 말기가 아니라 초기라니... 덕담 주고받는다고 내 미래가 달라지면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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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민 푸드애널리스트의 건강한 맛집] 베카프리미엄델리샵volume.43 2024. 2. 4. 15:19
새로운 영감이 필요한 2024년의 2월을 맞이하며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음식은 여러 재료가 만나 화합을 이루며 이를 빵이라는 수단으로 묶어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샌드위치 입니다. 도박에 빠진 샌드위치 백작이 만든 희대의 발명품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권에 주식이 되는 음식 속에 속재료를 넣어 만든 음식들이 존재한다. 이중 전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것이 '샌드위치' 이다. 현재의 '샌드위치'로 불리우게 된 이유는 바로 존 몬태규, 샌드위치 공작과 관련이 있다. 18세기말 영국의 샌드위치 백작은 카드게임중에 두 조각의 빵 사이에 고기를 넣어 먹음으로써 게임 도중 흐름이 끊기지 않고 식사를 하며 게임을 계속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러한 형태의 음식이 샌드위치라는 이름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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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volume.42 2024. 1. 4. 22:22
환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키오스크 체크인 서비스를 안내하는 안내·비대면다학제·홈케어 로봇과 의료진의 업무량을 저감시키기 위한 배송·비대면다학제·방역 로봇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6종 로봇 72대가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2017년에 새롭게 취임한 유경호 병원장님의 남다른 직감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AI센터’를 설립하고, 2019년엔 ‘커맨드센터’를, 2021년엔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 신설하며 대형병원과의 경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림대성심병원의 도약과 성공의 비결 속, 경쟁 자체에 힘을 쓰기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차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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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열린병원volume.42 2024. 1. 4. 21:44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코로나 전담 병상이었던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것으로, 치유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요소와 디자인, 패턴을 적용했다. 특히 공간과 공간을 잇는 곡선의 구조와 라인에 형태적인 미를 부여함으로써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아이보리와 베이지의 따뜻한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해 안정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5층 건강검진센터는 입구에서부터 안내데스크까지의 라인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연출하여, 시각적인 확장감이 느껴진다. 안내데스크는 부드러운 곡선의 라인이 유기적으로 흘러 공간을 감싸안은 듯한 인상을 심어준다. 특히 바닥까지 아이보리 컬러의 곡선으로 컬러를 달리해 포인트를 줌으로써 하나의 무대처럼 전체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안내데스크와 마주한 곳은 기초검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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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리의 힐링여행] 뒨느 뒤 필라volume.42 2024. 1. 4. 21:27
남프랑스 기행 #4 거대한 모래언덕과 거대한 숲, 뒨느 뒤 필라 보르도를 뒤로 하고 서남쪽으로 60㎞ 정도 달리면 대서양의 아르카숑 해안 쪽으로 의외의 풍경이 펼쳐진다. 소나무 숲 너머로 산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높은 모래 언덕이 나타난다. ‘뒨 뒤 필라’(Dune du Pilat)는 높이 110m나 되는 모래 언덕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3㎞나 이어진다. 볼륨이 6000만㎥나 되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모래언덕, 사구沙丘이다. 발을 옮길 때마가 속절없이 흘러내리는 모래를 원망하며 힘들게 모래 언덕에 오른다. 열심히 모래에 빠지면서 오르고 있는데 저 멀리 보니 계단도 있긴 했다. 그래도 힘들긴 마찬가지. 아무튼 시작할 때는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정상에 오르면 끝없이 펼쳐지는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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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신간 소개] 생각의 지문volume.42 2024. 1. 4. 21:16
생각의 지문 이동규 저 | 클라우드나인 | 2023.12 “생각에도 지문이 있다 Find your thinkprint!” 사람마다 각자 지문(指紋)이 다르듯이 사람의 생각에도 고유의 지문이 있다. 베스트셀러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의 저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간은 한마디로 AI 초융합경제 시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감성, 인사이트, 역발상의 보물섬이자 언어적 파격의 합금이다. 특히 저자는 국내 유니크한 인문·경영·시사 융합의 통섭적 접근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기존 사고의 틀을 뛰어넘는 신세계로 인도하며,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일과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해준다. 전체 구성은 저자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조선일보에 연재해온 「이동규의 두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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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건축가의 '함께 떠나고 싶은 그곳'] 동화 속 풍경, 스위스 취리히와 바젤volume.42 2024. 1. 4. 09:55
2024년 새해가 밝았다. 겨울에 어울리는 도시는 어디일까? 눈의 고장 일본 홋카이도와 스위스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다. 설국여행은 이미 연재했으니 스위스로 떠나보자. 취리히같은 유럽의 오래된 도시와 건축은 이방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시간이 축적되어 보이는 빈티지한 건축물들이 즐비한 리마트 강가에 도열해있는 오래된 가로수들이 머리를 숙이고 도시산책의 발걸음을 유인한다. 더구나 깊은 가을을 맞아 퇴색한 색상의 나무들은 오랜 도시와 잘 어울린다. 이 도시는 르네상스와 로마네스크 양식이 섞인 건축들로 주거시설, 상업시설과 함께 높은 첨탑을 가진 교회들도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바꿀 때마다 방문객들에게 한 폭의 풍경화를 선물한다. 특히 리마트 강 너머에 고풍스러운 그로스뮌스터 교회의 쌍동이 종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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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데이터와 의료기술이 기반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하)volume.42 2024. 1. 4. 09:40
환자 개인의 맞춤형 치료 시스템 구축으로 휴머니즘이 가미된 디지털 병원 세워 나갈 것! 앞으로 지어지게 될 신관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추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의료계에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첨단 의료를 제대로 보여줄 기회다. 이곳 역시 자율주행 로봇이 원활하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전체 맵을 3D맵핑으로 로봇 안에 심고 로봇 통로를 설계에 녹여냈다. “새로 만들어지는 신관은 3D맵핑 작업으로 로봇 내부에 집어넣을 계획입니다. 최근 국책과제 중 가장 큰 사업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사업입니다. 신관 건물을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신관 건물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3D 맵핑 작업에 착수한 것이죠. 현재 사용 중인 본관은 3D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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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상)volume.42 2024. 1. 4. 09:35
최첨단 기술력과 협력적인 조직문화로 환자 중심의 디지털 스마트 의료 실현할 것! 현재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 화제다. 사실 그동안 타 대학병원과의 인지도 면에서 조금 뒤처져 있었지만, 3~4년간 디지털 헬스케어를 강력하고 빠르게 추진하면서 이제는 대등한 위치에 성큼 올라선 것이다. 이는 전적으로 2017년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수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유경호 병원장의 남다른 비전력(직감력과 통찰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동안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디지털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과 개발의 역사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초대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디지털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유경호 병원장은 20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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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lumn] 2024 디자인 트렌드 인사이트volume.42 2024. 1. 4. 07:16
2024 디자인 트렌드 인사이트 대조와 융합이 공존하는 디지로그 세계의 전환 올해의 디자인 트렌드 인사이트는 ‘대조와 융합이 공존하는 디지로그 세계의 전환’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디지로그(digilog)는 말 그대로,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적 정서를 결합한 것이다. 현재 디지털은 코로나 이후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가 디지털 혁신을 불러일으킬 만큼, 언택트나 비대면을 깨우고, 디지털에 속도를 붙게 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에 대한 단순한 관심이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이다. 그만큼 예측이 불가능하고 불완전한 사회에서 발전된 것은 기술이지만, 그와 동시에 사람의 손길이 더 귀해지고 서로 공감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