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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디자인 매거진

다시 시작 10월의 마지막 날 발행을 하는 이번 매거진HD에는 ‘다시 시작’ 이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전 세계를 덮친 COVID-19 감염병으로 병원을 드나들기 어려운 예측 불가능했던 현실이 펼쳐지면서 헬스케어 디자인을 기반하여 병원환경을 탐방하고 관계자분들을 인터뷰하는 매거진HD의 발행 역시 기약 없이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 하향 조정되면서 인터뷰 일정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매거진HD'가 월간 웹진의 방식으로 여러분 곁으로 다시 다가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헬스케어 디자인의 역할이 중요해진 오늘날, 의료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헬스케어를 통해 변해가는 시대를 기록하고 여러분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소..

헬스케어디자인매거진 재미와 고민이 어우러진 공간디자이너의 삶, 매거진이 되다오랜 시간 사람들이 살아가는 집을 디자인하고 고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을 고쳐보라 하더군요. 그 때부터 제 이름 앞에 병원디자이너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이 필요했지요. 병원이라는 공간을 완성하는 게 무엇일까? 재미와 고민이 어우러진 공간디자이너의 삶, 매거진이 되다 오랜 시간 사람들이 살아가는 집을 디자인하고 고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을 고쳐보라 하더군요. 그 때부터 제 이름 앞에 병원디자이너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이 필요했지요. "명의를 완성하는 치유공간, 병원" 과거 아픈 사람들은 병원이 아니라 명의를 찾았습니다. '명의'란 '병을 썩 잘 고쳐서 널리 이름이 난 의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