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me.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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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혁의 바이오Talk 헬스Talk] 첨단재생의료시대, 병원의 역할이 중요해진다.volume.49 2024. 8. 5. 15:15
내년 2월이면 국내 희귀, 난치, 중대질환 환자들이 첨단재생의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 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의 개정에 따라서 희귀, 난치, 중대 질병의 한자들이 첨단재생의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법적인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하여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을 말하는 것이다. “인체세포등”이란 인체에서 유래한 줄기세포ㆍ조혈모세포ㆍ체세포ㆍ면역세포, 이종세포 등의 세포, 조직 및 장기를 말한다. 한국은 재생의료를 위한 법적 계기를 마련하는 데에서는 많이 늦었다. 일본은 2014년에 ‘재생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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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volume.49 2024. 8. 2. 18:01
‘노인이 되었을 때 나라면,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을까? 지금의 노인은 결국 우리의 부모님이고, 미래 우리의 모습이다.’ 이것이 대정요양병원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이들의 비전은 명확했습니다. 바로 ‘노인 의료의 표준이 되자’는 것. 이들은 노인 의료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 중심에는 처음 병원 설계부터 병원 홍보, 의료의 방향성을 함께 제시하며 이끌어온 서정복 부원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한의사인 서정복 부원장은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이지원 병원장 아래, 병원의 시작을 함께하며, 숱한 어려움 속에서 의료봉사 팀원들의 중심을 잡아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금껏 대정요양병원을 이끌고 있다. 대정요양병원의 전반적인 일을 도맡아 온 그는 직원들과 노인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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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들려주는 병원경영 이야기] 성공하는 병원의 마케팅 방향은?volume.49 2024. 8. 2. 17:23
과거에는 의사들이 개원만 하면 그 시장이 병원으로 따라 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일종의 독과점의 시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점이었지요 그래서 많은 개원의들이 개원후몇년안에 자기집도 사고 그 돈으로 부동산 투기도 하고 차도 사고 골프장 회원권도 사고 그랬지요 그러나 그것이 다였습니다. 그후에는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시장의 지향점과 자기 자신의 지향점이 틀려지는 것을 부인하게 되면서 어려워지고 그 어려운 시기를 대부분 개원말기에 경험하게 되면서 많이 분노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의약분업시기의 파업이였지요. 또한 모든 의사들이 개원하면서 자기환자들에게 잘해야지 그래서 많은 환자를 또는 고수익의 환자를 통해서 자기 개원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어떤 개원의가 불친절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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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 공간은 어떻게 삶을 치유하는가volume.49 2024. 8. 2. 17:17
공간디자이너로서 병원 인테리어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한 노태린 대표의 네 번째 저서. 치유공간이란 아픈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에서뿐만이 아닙니다. 1984년 미국의 환경심리학자 로저 울리히는 창을 통해 보이는 환경이 수술 환자의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지요. 이로 인해 창이 하나 있고 없는 정도의 차이로 창밖의 풍광을 통해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환자들은 수술 결과와 회복 속도 등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근거기반 디자인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자 노태린 대표는 비단 사람에게 의술의 치료뿐 아니라 물리적 환경을 바꿈으로 인해 사람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치유환경을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합니다. 공간의 힘을 믿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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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FOCUS] 2024년 병원 신축 및 리모델링 연수교육volume.49 2024. 8. 2. 16:24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7월 16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병원 건축 트렌드 및 사례를 살펴보고자 ‘2024년 병원 신축 및 리모델링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연수교육에서는 양내원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서 ‘병원 건축 인문학 이야기(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를 전해 주었으며, 두 번째 연사는 노태린앤앤어소시에이츠의 노태린 대표로 ‘안전한 병원 vs 치유공간 디자인’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마지막 연사는 고려대학교의료원 키노디자인센터의 최정민 차장이며 ‘병원 공간 디자인은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나?’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마무리되었다. 먼저 양내원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병원건축 인문학 이야기(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를 총 3개의 인문학 이야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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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lumn] 안전한 환경에서 시각적인 정체성을 불어넣은 유아 교육 센터volume.49 2024. 8. 2. 16:16
안전한 환경에서 시각적인 정체성을 불어넣은 유아 교육 센터Brooklyn Free Space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무엇보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중요하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에 리듬감과 율동감 있는 디자인이 더해지면, 감각 자극과 뇌 발달, 정서와 인성이 조화롭게 형성될 수 있다. 그만큼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끊임없이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자극시키는 디자인이 우선되어야 하며, 중간중간 안정감 있는 컬러와 패턴으로 편안함까지 추구해야 한다. 그만큼 공간에서 강약 조절이 무엇보다 필요한 곳이 바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안전’이라는 시스템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와 곡선형의 라인, 말랑말랑하고 쉽게 손에 잡히는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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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축으로 완성된 대정요양병원 (하)volume.49 2024. 8. 2. 15:23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로‘초격차’의 지속 가능한 요양병원 만들어 낼 것! 대정요양병원은 진료의 접근성이나 방향성만을 가지고 ‘노인 의료의 표준’이 되고자 한 것이 아니다. ESG 경영을 중심으로 병원 건물부터 친환경건축을 내세운 것이다. 일반적인 병원 건축이 되지 않도록 우리나라에서 나름 인정받은 요양병원 건축 설계사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수소문해서 찾아다닐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그만큼 병원 건축의 경험이 있는 설계사들을 만나고 미팅을 거친 후 우림A&C종합건축사사무소의 민영만 소장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대정요양병원의 설계를 우림A&C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면, 인테리어나 마감공사는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의 황은주 대표의 주도로 진행하게 되면서 헬스케어디자인과 바이오필릭 요소가 반영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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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대정요양병원 (상)volume.49 2024. 8. 2. 15:14
환자의 존엄성과 자존감을 지켜주는 맞춤형 의료로미래 의료 복지 복합체 완성해 나갈 것! ‘노인이 되었을 때 나라면,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을까? 지금의 노인은 결국 우리의 부모님이고, 미래 우리의 모습이다.’ 이것이 대정요양병원의 첫 시작이었다. 한평생 의료봉사를 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한 이들은 2008년에 큰일을 벌였다. 의료봉사만으로 부족함을 느낀 이들은 제대로 갖춰진 곳에서 더 많은 노인분을 돌봐드리고자 뜻을 모은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요양원을 만들기로 생각했지만, 요양원이나 양로원에서는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했다. 한참을 고민한 그들은 때마침 요양병원을 알게 됐고, 자체적으로 운영이 되기 위해서는 100베드 이상의 규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의료봉사팀의 기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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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건축가의 '함께 떠나고 싶은 그곳'] 캐나다 밴쿠버volume.49 2024. 8. 2. 12:57
내게 첫 해외 여행지는 밴쿠버였다. 1991년에 세계건축가대회(UIA)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고 이 행사에 한국건축가협회(당시 윤도근 회장)에서 방문단을 구성하여 행사 참여 뿐 아니라 캐나다와 미국의 주요 도시를 견학했다.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건축가들 틈에 어쩌다가 제일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없는 내가 회사에서 선발된 점도 행운이었다. 그러니 첫 방문 도시인 밴쿠버에서 느껴지는 이국의 도시풍경은 처음 해외를 방문한 신진 건축가의 눈에 너무도 신기방기했다. 그때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후에 다시 방문해 보니 너무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밴쿠버 공항은 처음처럼 낯설다.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라서 공항에 내리자마자 인근 랜트카 업체를 찾아 곧바로 승용차를 빌렸다. 목적지를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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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지속가능한 3가지 디자인volume.49 2024. 8. 2. 02:16
지속가능한 3가지 디자인PhotoSynthetica Collection 클라우디아 파스케로(Claudia Pasquero)와 마르코 폴레토(Marco Poletto)가 2005년에 런던에서 공동 설립한 건축 및 디자인 회사인 에콜로직스튜디오(ecoLogicStudio www.ecologicstudio.com)는, 데스크톱 생명공학 공기 청정기, 퇴비화 가능한 의자 및 재대사된 오염물질로 만든 3D 프린팅 보석 등의 바이오필릭 디자인 제품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기후 변화와 대기 오염이 도시 웰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에콜로직스튜디오(ecoLogicStudio)와 학술 컨소시엄 포토신세티카(PhotoSynthetica™ www.photosynthetica.co.uk)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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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유럽연합,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규제법 시행volume.49 2024. 8. 2. 02:06
유럽 집행위원회(EC)가 인공지능 규제법을 8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기기,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에도 적용되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규제법이다. 이 법은 세계 최초의 포괄적인 인공지능 규제법으로 인공지능 관련 제품이 EU 시장에 출시되기 위한 통일된 규칙을 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13일 유럽의회에서 통과된 법의 내용이 수정 없이 그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7월 12일 인공지능 규제법이 유럽연합 관보(Official Journal of the European Union)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글. 박하나제공.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인공지능 규제법은 유럽연합 관보에 게재된 날로부터 20일째 되는 날인 8월 2일부터 시행되며, 특정 챕터 및 조항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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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민 푸드애널리스트의 건강한 맛집] 무더위의 끝자락 맛있는 시원함을 주는 서령volume.49 2024. 8. 2. 02:01
무더위의 끝자락 맛있는 시원함이 필요하다! 국지성 호우가 많고 천둥번개가 요란했던 시기를 지나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날. 뜨거운 땡볕을 이겨내는 시원한 음식이 필요한 여름의 마지막 페이지. 처음 등장시에는 맛을 아는 사람들만 좋아했지만 이제는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평양냉면 맛집을 소개한다. 전설로 불려지는 메밀 순면의 성지 ‘장원 막국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밀면은 바로 평양냉면이다. 북한의 맛집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아는 집이 ‘옥류관’인 것을 보면 이는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소위 프로맛집러라 불리는 먹는데 진심인 사람들이 첫손에 꼽는 맛집이 바로 장원 막국수인데 지금은 과거로 사라진 전설이라 할 수 있다. 이 장원 막국수의 계보를 이어가는 집이 오늘 소개하는 ‘서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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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원장의 행복을 주는 건강 코칭] 나잇값 좀 하지 마!volume.49 2024. 8. 2. 01:52
옛말에 '나잇값을 못 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말은 나이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라는 사회적 규범을 반영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러한 규범이 개인의 진정한 능력과 가능성을 제한하는 굴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합니다. 사람들은 특정 연령대에 따라 특정한 행동을 기대합니다. 예를 들어, 청년은 활동적이고 새로운 도전에 늘 열려 있어야 하며, 중년은 안정된 직업과 가정을 꾸리고, 노년은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즐겨야 한다는 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습니다. 각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는 크게 다를 수 있으며, 이는 나이에 상관없이 각자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최근에는 나이 든 사람을 노인이라고 부르는 대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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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수 작가의 이달의 힐링 아트] 행복비행volume.49 2024. 8. 2. 01:05
"행복비행"파란 하늘, 파란 마음, 파란 꿈. 온통 파란색으로 가득한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그 옛날 우리가 불렀던 노래 ‘파란 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어릴 적 우리는 파란색을 이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파란색이 주는 감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와 같다. 올 8월, 뜨거운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쬐며 우리를 숨 막히게 할지라도, 과거 청량하고 순수했던 파란색의 마음만은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그림. 최길수 작가 긍정인생, 행복인생을 그리는 작가, 최길수 *작가소개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대학원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20년 이상 경력의 일간지 미술기자 겸 멀티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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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신간 소개] 결국 독서력이다 :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volume.49 2024. 8. 2. 00:50
결국 독서력이다 :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김을호 저 | 클라우드나인 | 2024.07. 책맹인류 시대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독서력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고의 무기다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눈부신데 역설적으로 인류는 점점 더 책을 읽지 못하게 됐다. 유튜브 등 각종 SNS와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가 발전하면서 독서 안 하는 아니 못 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국민 독서실태」를 보면 성인의 57%가 1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다고 한다. 독서 격차도 그만큼 커졌다. 이제 독서는 누구나 하는 취미가 아니라 누구나 못하는 특별한 능력이나 특기가 됐다. 이 책은 10년 넘게 전국 기업과 학교는 물론이고 군부대 장병들에게 헌신적으로 독서와 서평 지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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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트렌드] 슬로우 에이징 시대, ‘Age-Tech’를 통해 시작해보자!volume.49 2024. 8. 2. 00:43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2018년에 14%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가 시작되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 자료(지난해 말 기준)에 따르면 이미 지난 해 70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대를 추월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서는 내년에는 65세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앞서 말한 내용처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과 동시에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기존 안티에이징은 노화 차단에 집중하는 것이었다면 슬로우 에이징은 노화를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슬로우 에이징과 관련된 기능성 화장품, 홈 뷰티 디바이스, 영양제, 미용 의료기기 등의 ‘에이지테크(Age-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