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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수 작가의 이달의 힐링아트] 봄이 선사하는 일상의 행복카테고리 없음 2026. 6. 4. 04:57
싱그러운 초록빛의 향연이 선명하게 짙어갈 때면 우리의 마음에도 어느새 평온함이 가득 밀려온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건네는 일상의 행복은 봄만이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리라. 밤이면 우는 소쩍새와 반가운 개구리들의 합창은 저절로 미소 짓게 하는 환상적인 하모니. 잔잔한 호숫가를 유유히 거니는 오리 가족의 행진마저 더없는 행복으로 다가온다. 초록이 가장 깊어지는 이 계절의 한가운데서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여름을 맞이하리라.그림. 최길수 작가글. 박하나 긍정인생, 행복인생을 그리는 작가, 최길수 [작가소개]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대학원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20년 이상 경력의 일간지 미술기자 겸 멀티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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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익스의 의료공간 인사이트] 반포 닥터스피부과카테고리 없음 2026. 6. 4. 04:51
Space with flowing curves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빛이 흐르는 공간 반포 닥터스 피부과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하며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설계했다. 단점 보완과 장점의 극대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어떤 공간이든 항상 장단점 있기 마련이다. 반포 닥터스 피부과는 두 개의 층을 합쳐 약 70평 밖에 되지 않는 규모지만 3,500mm의 층고를 가졌다. 단순히 예뻐 보이는 디자인이 아닌, 좁은 평수의 단점은 보완하고 높은 층고의 장점은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상했다. 소규모 클리닉 특성상 기능에 따라 분리된 실들이 많고, 대기 라운지에 많은 공간을 할애할 수 없어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높은 벽이 앞을 가로막고 있게 되는데, 이는 시각적으로 답답한 느낌을 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높은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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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건강 코칭] 지혜롭게 산다는 건 뭘까?카테고리 없음 2026. 6. 3. 09:04
살아보지 않은 삶을 준비하는 것삶이 왜 힘들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작은 문제라면 버틸 수 있다. 하지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일이 닥치면 삶은 무너진다. 사랑하는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 전혀 예상 못한 질병, 잘 될 줄만 알았던 투자의 실패, 행복하리라 믿었던 결혼 생활의 위기 — 이런 것들이 인생을 뒤흔든다. 그래서 인생은 결국 트러블 슈팅(trouble shooting), 즉 문제 해결의 연속이다. 그리고 문제는 언제 오는가? 준비하지 않았을 때 온다. 그렇다면 지혜롭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그것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 살아보지 않은 삶을 미리 준비하는 것.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건 맞다. 그러나 그 무지를 핑계 삼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경험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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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전이서의 timeless 디자인] Dr.Moon’s dental clinic카테고리 없음 2026. 6. 3. 08:59
Timeless, Typeless:작은 공간이 획득하는 시간의 면역력모든 물리적 공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간의 풍화를 겪지만, 메디컬 공간의 생명력은 유독 그 주기가 짧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트렌디한 마감재와 의료 장비의 진화 속에서, 대다수의 중소 의원들은 개원 후 불과 몇 년 만에 시각적 노후화를 마주하곤 한다. 특히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이전이나 구조 변경이 극도로 어려운 의료 공간의 특성상, 인테리어의 휘발성 유행에 기댄 공간은 건축주에게 시간이 흐를수록 무거운 짐이 되기 마련이다. 그 고정관념을 보란 듯이 깨부순 자그마한 증거가 있다. 지난 2004년, 4.3m x8.1라는 극단적으로 협소한 치수 안에서 태어난 불과 11.5평의 치과 의원. 강산이 두 번 바뀌고 유행의 조류가 수없이 교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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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의 병원 중간관리자 이야기] 병원은 이제 중간관리자를 다시 정의해야 한다카테고리 없음 2026. 6. 3. 08:38
작은 병원에 들어설 때마다, 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진료실이 아니다. 데스크에서 막 시작된 작은 실랑이, 무엇 때문인지 모를 직원의 굳은 표정, 한 시간대에 몰린 예약을 풀어내느라 동선이 꼬여 있는 대기실이다. 이 모든 일이 진료가 시작되기 전부터 동시에 벌어진다. 그런데 정작 이 풍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조율하는 사람은 없는 경우가 많다. 원장은 진료실에 있고, 파트장들은 각자의 파트에 묶여 있다. 진료실 밖의 병원 전체를 보는 자리가 비어 있다. 이 빈자리는 통계로도 드러난다. 보건복지부 2020년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96.97%가 이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의원 간호사 100명 중 97명이 이미 한 번 이상 직장을 옮긴 적이 있다는 뜻이다. 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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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건축 신용호의 시니어 미디어] 도시 정책에서 보여지는 시니어 레지던스공급 활성화 방안volume.70 2026. 5. 6. 12:30
정책은 활용하지 않으면 문서의 텍스트일 뿐이다. 국내 실버타운 공급은 1세대 “더클레식 500”, “삼성노블카운티”, “시니어스 타워” 이후 “더 시그넘하우스 강남” , “VL 라우스” , ”VL 르웨스트” 개발로민간 주도의 공급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국내 초고령 사회 진입,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 대비, 실버타운의 공급은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현재 계획되고 있는 실버타운의 준공 시점을 고려해도 향후 5년 이내의 공급 상황도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필자는 지난번 칼럼 (“실버타운 입지 선정과 컨셉 설정이 승패를 결정한다.”) 에서 실버타운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분류체계에 대해 정의 하였다.그중 “하이퍼앤드 도심형 실버타운”,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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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volume.70 2026. 5. 6. 06:45
5월호 발행인의 글을 적으면서 ‘4월, 나에게 참 잔인했다’는 말이 불현듯 스칩니다. 그저 흔히들 말하는 상투적인 표현이라서가 아니라, 정말로 개인적으로도 여러 상황들이 버거웠던 시간이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또 이 자리에 앉아 다음 달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살아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듯, 그렇게라도 하루를 버텨내며 여전히 시간을 통과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최근 학생들에게 감각의 호문클루스와 운동의 호문클루스를 설명하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거울 속에서 보는 ‘아름다운 인간의 형상’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뇌가 인식하는 인간은 감각이 예민한 부위와 의지가 닿아 움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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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역사를 보존하고 미래를 담은 건축, 공간의 경계를 허물다volume.70 2026. 5. 6. 06:42
티옹빌 SPOT 다목적 스포츠 센터 이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는 1960년에 조성된 기존 공간 속에 현대적인 프로그램과 공간을 조화롭게 구현하는 것이었다. 해당 부지는 시립 체육관과 극장이 하나의 역사적 맥락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주요 스포츠 경기와 문화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시설의 현대화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Dominique Coulon & Associés는 건축적 일관성과 기존 유산에 대한 존중을 설계의 핵심 원칙으로 삼았다. 설계팀은 부지 전체에 시각적 질서를 부여해 온 석재 벽을 보존하여, 서로 다른 시대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기능하도록 했으며, 오랜 시간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해 온 기존 입구 포르티코 역시 유지했다. 이러한 접근을 바탕으로 완성된 공간은 대형 문화·비즈니스·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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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건축사의 Care-Full Space] 국민연금은 왜 아베오(Aveo)에 투자했을까volume.70 2026. 5. 6. 06:09
국민연금은 왜 아베오(Aveo)에 투자했을까고급 시니어주거의 가격은 무엇으로 그 가치를 설득하는가 ① 작년 6월, 국민연금(NPS)이 호주 최대 민간 학생주거운영사 스케이프(Scape)와 함께 호주 시니어 주거운영사 아베오(Aveo) 인수 거래에 참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거래가 유의미한 이유는 시니어 주거가 더 이상 단순 복지시설이나 주택개발 상품이 아니라 장기 운영 역량이 중요한 주거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호주의 시니어주거는 무엇으로 투자 대상이 되는가. 이 질문의 단서를 얻기 위해 지난 4월 호주 시드니의 리타이어먼트 빌리지(Retirement village) 6곳을 방문하였다. 앞으로 세 차례에 나눠 다음과 같은 주제로 연재하고자 한다. 첫째, 고급 시니어주거는 어떤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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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건축가의 시짓고 집짓고] 감일동 상가주택 '나비집'volume.70 2026. 5. 6. 05:57
햇빛이 데려온 나무 햇빛이 데려온 나무가 있어초대하지 않아도창문을 넘어 들어오는햇빛은 누군가를 데리고 다니지가끔 혼자 와 방에 앉아 있으면무례함에 커튼을 닫아버리기도 해오늘처럼 추위에 떨고 있는나무를 데려 온 건 얼마나 기특한지복도가 비좁을까 벽에 붙어알아채지 못할 만큼 과묵한 움직임으로햇빛을 흔드는 나무를 내일 또 볼까 해왠지 한낮의 복도를 사랑하게 되고또 어딘가 햇빛이 데려온 친구가 있을까설레며 집을 서성이고 있어글. 조병규 / 건축사(투닷건축사사무소)사진. 최진보 조병규 건축사2014년부터 양수리에서 투닷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커튼콜’로 경기도건축문화상 동상을, ‘진화산방’으로 울산시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인하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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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혁의 바이오Talk 헬스Talk] AI의 실수로 살펴보는 인공지능 사용 주의사항volume.70 2026. 5. 6. 05:52
인공지능의 실수로 논란이 되고 있다. Pocket OS 사건은 클로드 기반 코딩 에이전트 오작동으로 회사 DB 전체가 삭제된 사건이다. AI 코딩 에이전트 커서(Cursor)가 앤트로픽의 모델 ‘클로드 오퍼스 4.6’을 기반으로 작동하던 중, AI 코딩 에이전트가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백업까지 삭제하여 3개월전 백업을 통해서 일부 복구했다. AI 코딩 에이전트는 개발자의 지시를 받아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 수정하고 시스템 작업까지 수행하는 자동화된 도구이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AI 에이전트가 지시를 잘못 해석하거나 과잉실행해서 운영환경에 직접 피해를 준 사례라는 점이다. 비슷한 사례로 올해 2월 발생한 Lobstar Wilde 사고는 AI 트레이딩 에이전트가 310달러를 요구하는 낯선 사람에게 44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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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검사 결과 프로세스 구축한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 (하)volume.70 2026. 5. 6. 00:30
데이터·예방·웰니스·재생의료가 결합된 통합적 헬스케어로, 부민병원그룹이 미래 의료 혁신의 중심에 설 것! 정훈재 연구원장이 그리는 미래 의료의 핵심에는 ‘데이터 기반 지능형 웰니스 플랫폼’과 ‘재생의료’가 자리하고 있다. 그 비전이 가장 구체적으로 구현된 공간이 바로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이다.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은 기존 건강검진센터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5성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럭셔리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토마토 향은 심신의 안정을 유도하며, 시각·후각·촉각을 아우르는 오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한다. 접수 공간에는 대리석 마감의 11개 접수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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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의 진화, 치료를 넘어 건강을 설계하는 부민병원그룹 (상)volume.70 2026. 5. 6. 00:15
부민병원그룹 의료 패러다임 전환 이끄는 정훈재 연구원장, 예방부터 웰니스,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미래 병원 선도할 것! 1985년 부산의 한 지역에서 ‘정흥태정형외과의원’으로 출발한 부민병원그룹이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는다. 선대 창립자 정흥태 이사장이 ‘척추·관절’이라는 한 분야에 전념하며 일궈낸 작은 의원은 현재 5개 병원, 약 2,000병상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이는 개인이 설립한 의원의 역사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규모를 넘어선 사례로, 대한민국 의료계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부민병원그룹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선대의 의학적 유산(Heritage)을 기반으로 그룹의 미래 전략을 이끌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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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lumn] 빛과 온기로 치유하는 그린 라이프 쇼난 요양원volume.70 2026. 4. 30. 22:27
빛과 온기로 치유하는 그린 라이프 쇼난 요양원Green Life Shonan Nursing Home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에 위치한 ‘그린 라이프 쇼난’ 요양원이 개원 30여 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디자인 스튜디오 MOMENT는 기존 의료·복지시설의 획일적이고 비인간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빛과 재료, 형태를 통해 ‘마음과 몸을 동시에 치유하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 운영을 유지한 채 단계적으로 진행된 리노베이션은, 일상의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다 따뜻하고 감각적인 환경으로 재구성한 사례로 주목된다. 글_박하나 편집장설계 및 디자인-MOMENT(www.moment-design.com)사진_Mariko YASAKA 그린 라이프 쇼난은 1996년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에 설립된 특별 양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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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제17회 한국샐라티스트협회 정기전, <고정관념(固定觀念): 파열음>volume.70 2026. 4. 30. 22:14
제17회 한국샐라티스트협회 정기전,‘’ 제17회 한국샐라티스트협회 정기전, ‘’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대서울병원 ‘SPACE B-TWO’에서 개최 중이다. ■ ‘직장인’이라는 틀을 깨는 예술적 저항, 이번 정기전의 주제인 ‘고정관념: 파열음’은 사회가 규정한 ‘직장인’이라는 프레임과 그 안에 갇힌 개인의 예술적 본능이 충돌하며 발생하는 에너지를 상징한다. 샐라티스트(Salartist)는 ‘Salaryman’과 ‘Artist’의 합성어로, 생업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면서도 예술적 혼을 놓지 않는 현대판 문인화를 지향하는 작가들을 일컫는다. 전시는 우리 사회가 가진 ‘예술가는 전업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균열을 내고, 그 틈새에서 터져 나오는 창작의 열망을 ‘파열음’이라는 감각적인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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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FOCUS] The 17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6volume.70 2026. 4. 30. 22:10
AI 시대, 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 New Paradigms for Hospitals in the Age of AI 대한병원협회가 매년 개최해 온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했다. 이번 「The 17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6(이하 2026 KHC)」는 “AI 시대, 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s for Hospitals in the Age of AI)”을 대주제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맞아 전 세계 의료 환경이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다양한 변화를 조망하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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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빛과 지각으로 완성한 치유 공간, 코펜하겐 안과 인스티튜트volume.70 2026. 4. 30. 21:53
빛과 지각으로 완성한 치유 공간, 코펜하겐 안과 인스티튜트Copenhagen Eye Institute 스탠다드 프랙티스(Standard Practice)는 코펜하겐 중심부 그라브뢰드레토르브(Gråbrødretorv)에 위치한 코펜하겐 안과 연구소(Copenhagen Eye Institute)의 새로운 공간 설계 및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이곳은 발데마르 잉게만(Valdemar Ingemann)의 역사적 건축물에 자리한 안과 전문 클리닉으로, 건축과 오브제 사이, 즉 삶이 이루어지는 경계를 탐구하는 스탠다드 프랙티스 스튜디오의 설계 철학인 ‘수공예 건축(Crafted Architecture)’을 구현한 작업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레퍼런스 중 하나는 코펜하겐 외곽에 위치한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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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트렌드 / ESG] 몰입형 전시는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회복시키는가volume.70 2026. 4. 30. 21:36
몰입형 전시는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회복시키는가힘들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들이 있다. 오래된 친구에게 전화를 걸거나,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를 켜거나, 아니면 며칠쯤 어딘가로 훌쩍 떠나는 것. 하지만 요즘 들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스스로를 돌보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전시를 찾는 것이다. 정확히는 그냥 전시가 아니라, 빛과 소리와 공간 자체가 하나의 감각적 세계가 되는 몰입형 전시. 처음에는 단순히 '인스타그램 감성'이나 '색다른 문화 체험' 정도로 여겨졌던 이 형태의 전시가, 이제는 꽤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왜 이 공간 앞에서 멈추는가. 그리고 왜 나오는 발걸음이 들어갈 때와 조금 달라지는가. 과거의 전시가 작품을 '이해하는 것'에 가까운 경험이었다면, 오늘날의 몰입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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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의 상하이 연수 탐방기volume.70 2026. 4. 30. 21:22
상하이에서 본 병원의 오늘, 그리고 재활의 내일병원에 들어서면 습관처럼 가는 곳이 있다. 바로 물리치료실이다. 나는 물리치료사로 시작해 지금은 병원 마케팅·컨설팅을 한다. 그런데 24년이 몸에 밴 직업병은 어디서도 사라지지 않는다.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희대학교 의료경영MBA 학과 동료들과 함께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를 다녀왔다. 상하이 자후이(Jiahui) 병원 견학과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 참관이 이번 연수의 두 축이었다. 이번 상하이에서도, 마음은 역시 물리치료실로 먼저 향했다. 자후이병원 — 한산함이 주는 반전자후이병원은 2017년 개원한 상하이 최초의 정부 인가 국제병원이다. 35개 진료과, 약 500병상, 영어·한국어·일본어를 포함한 7개 언어 통역 서비스를 갖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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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건축가의 '함께 떠나고 싶은 그곳'] 낭만의 도시, 프라하volume.70 2026. 4. 30. 21:15
체코 Czech Republic 체코(체코 공화국)는 유럽의 정중앙에 위치해 '유럽의 심장'이라 불리는 매력적인 나라다. 한반도의 약 1/3 크기이며, 대륙성 기후로 여름은 쾌적, 겨울은 다소 춥다. 체코는 건축가나 예술가들에게 그야말로 ‘살아있는 박물관’과 같은 곳이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를 거쳐 아르누보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거의 모든 건축양식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중세 시대의 낭만과 근현대사의 아픔이 공존하며, 맥주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오래전에 출장으로 다녀왔지만 동화 속 마을처럼 아름다운 도시에 대한 감동의 기억은 선명하다.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와 지방도시, 체스키크롬로프의 기억을 두 편에 걸쳐 차근차근 더듬어 보자. 프라하 Pra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