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me.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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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HD포럼 송년파티volume.04 2021. 2. 8. 15:04
HD포럼 송년 모임이 지난 11월 25일 저녁 7시, 방배동 시스트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위아카이 노태린 대표와 H+양지병원 김상일 원장, 베스티안 재단 대외협력실 양재혁 실장, 은평성모병원 권영미 고객행복팀장, 헬스와이즈 김민정 이사, 인천가톨릭대학교 이승지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김재학 소장, 희연병원 김수홍 이사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아카이 주최로 진행된 이 행사의 의상 컨셉은 ‘나의 찬란했던 학창시절’ 도착 직후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된 교복과 교련복으로 의상을 갈아입고, 각자 가져온 빨간색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면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8시경, 베스티안 재단 대외협력실 양재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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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volume.04 2020. 11. 17. 20:40
COVID-19로 그동안 많은 것이 변한 지금, 우리의 네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호의 중심테마는 베스티안병원입니다. 지난 겨울 내가 몸담고 있는 인천가톨릭대학교 헬스케어환경디자인 전공 학생들 및 교수님들과 병원 답사를 갔을 때 느꼈던 병원의 분위기와 인상은 아직까지도 저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청주시에 속한 오송이란 지역은 여전히 인구밀도가 낮고 개발중인 중부지역의 신흥도시입니다. 오송이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화상을 전문으로 하는 특화된 병원으로 중대 규모의 종합병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는 소식은 우리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병원에서 우리는 입구에서부터 이미 다른 차원의 디자인감각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병원의 모습에 적잖이 놀라지 않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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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병원 오송 김경식 이사장volume.04 2020. 11. 17. 20:40
감염과 동선을 고려한 병원 설계의 비전을 보여주다! 베스티안병원 오송 김경식 이사장 이념보다 강한 신념은 삶의 지경을 넓혀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이러한 신념은 가치를 만들고 원대한 비전을 품게 한다. 이는 누구나 꿈꿀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없다. 김경식 베스티안병원 오송 이사장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30년간 신념으로 일구어오며, 이제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오로지 화상 환자를 위한 치료에 집중해 온 베스티안 재단은 2018년 11월에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완공하고 입주했다. 베스티안 재단은 현재 임상시험센터와 건강검진센터 그리고 종합병원을 통해서 기업과 소통하고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국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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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병원 오송volume.04 2020. 11. 17. 20:39
오송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이자,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병원 오송' 전국 주요 거점(서울, 부천, 대전, 부산)에서 특화된 일반 환자들과 화상 환자들을 케어하던 베스티안병원은 오송 생명과학 단지라는 특별한 위치에 새로운 병원을 지어 임상시험센터와 종합병원의 복합된 기능과 더불어 충북지역 거점병원의 임무를 수행하기를 바랐다. 또한 시각적으로 차갑고 긴장감 있는 복잡한 환경을 조성하는 기존 국내 종합병원과 반대로 (재)베스티안병원은 공간 안에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해 주도록 '더불어 숲'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구성하여 화상 환자의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심리적 고통까지 치유하고자 한 건축주의 의도를 반영하였다. 환자와 의료진, 임직원, 지역 거주민과의 삶의 조화, 관계, 순환, 교류, 공존의 역할을 수행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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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이사volume.04 2020. 11. 17. 20:39
의료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온오프라인 병원이 공존하는 시대를 그리다. (주)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이사 파인헬스케어와 베스티안 병원은 의료와 헬스케어 산업이 상호 간의 내실과 외연의 확장에 도움을 받는 드문 사례이다. 특히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 병원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번닥은 화상 사고 발생 시, 위치에 국한되지 않고 전문 의료진의 의견과 응급처치 방법 및 관리법을 상담받을 수 있다. 온라인 병원과 오프라인 병원이 동시에 공존하게 될 미래. 다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넘어 개인화, 맞춤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보편이 될 패러다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주)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이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주)파인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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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치료 전문 네트워크 '베스티안재단'volume.04 2020. 10. 31. 02:16
화상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베스티안재단 전국에서 1시간대로 응급 화상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응급 화상치료 시스템을 갖춘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상대적으로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는 소외된 환자들인 화상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환자들이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다. 지속적이고 전인적인 통합 관리가 필요한 외상성 질환인 화상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병원의 부재는 베스티안재단이 화상전문 재단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었다. 생명은 구했으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화상환자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화상환자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 베스티안재단의 김경식 이사장님은 재해 등으로 인한 중증화상의 경우 초기 치료뿐만 아니라 감염관리, 흉터치료, 재활치료 등 지속적인 치료가 동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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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처/흉터 관리 앱 : 번닥volume.04 2020. 10. 31. 02:15
초기 치료가 중요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화상 상처. 베스티안의 관계사인 의료 IT전문기업 (주)파인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화상전문 병원인 베스티안병원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화상흉터와 상처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번닥’을 만들었다. ‘번닥’는 가정이나 학교 등 위치에 국한되지 않고, 쉽게 의학 전문가와 상담하고 화상 상처 및 흉터를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로 개발된 앱(응용프로그랩)이다. 앱을 설치한 뒤 화상을 입었을 때, 화상 부위 사진을 찍어 질문하면 병원을 직접 가지 않고 의학 전문가에게 화상 상처와 흉터 등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화상 상처를 사진으로 기록해 치유 과정을 관리할 수 있으며,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화상과 상처에 대한 미래 예측 인사이트를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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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ners Hospitals for Childrenvolume.04 2020. 10. 31. 02:14
소아 화상 치료의 선구 슈라이너 아동병원 환자를 우선으로. 모든 아이들이 최상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슈라이너 아동병원. 소아마비가 기승을 부리던 1900년대 초,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미국 루이지에나주 Shreveport에 최초의 슈라이너 병원이 설립되었다. 치료의 모든 단계에서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행복을 증진시키며 치료와 치유를 통한 삶의 회복을 궁극의 목표로 삼은 슈라이너 아동병원. 자선병원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슈라이너 아동병원은 전 세계적인 기부와 자원봉사 덕분에 연간 수천 억원의 예산을 운영비로 활용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1922년 최초로 설립된 이후 Shriners Hospi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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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Society for Burn Survivorsvolume.04 2020. 10. 31. 02:14
화상 생존자를 위한 피닉스 소사이어티 1963년 여객기 추락사고로 크게 화상을 입은 앨런 브레슬라우(Alan Breslau)가 화상센터의 아이들을 만난 후, 1977년에 설립한 비영리 단체 Phoenix Society(피닉스 소사이어티). 그가 화상 경험자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설립한 이 단체는 화상 경험자들의 존엄성 유지 및 회복을 돕고, 이들에 대한 편견을 덜어내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닉스 소사이어티는 미국 최초의 화상 지원 기관 중 하나로서, 생존자와 그 가족, 친구, 의료인, 전문가 등 화상 경험자와 연관된 모든 이들을 연결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의학적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화상 환자를 화상 생존자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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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OVID 시대를 대비하는 H+양지병원 워크스루volume.04 2020. 10. 31. 02:11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 세계에 K-방역의 위상을 높인 ‘워크스루 시스템’.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이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도보 이동형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워크스루 (COVID-19 SAFETY BOOTH)’ 가 ‘포스트 코로나 19와 미래’를 주제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K-HOSPITAL) 워크스루 특별전’에서 대중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 시스템은 워싱턴 포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 ABC, NHK, BBC 등 전 세계 50여 개국 외신에 톱뉴스로 주목을 끌었다. ‘워크스루 특별전’에 전시되는 부스는 기존 모델 1기와 새로 개발한 업그레이드 모델 3기 등 총 4기를 포함해 X-ray 검사부스가 함께 전시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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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대표의 K-HOSPITAL FAIR 2020 현장 이모저모volume.04 2020. 10. 31. 02:10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K-HOSPITAL FAIR 2020이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의료’를 주제로 10월 21일(수)부터 10월 23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당초 8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고 코로나 유행이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두 번이나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10월에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시대적 상황 속에 막을 연 이번 전시회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주기적인 소독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 흔적들을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139개사가 320개의 부스를 차린 이번 박람회는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의료’라는 주제에 걸맞게 'K-방역 특별전', '의료 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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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SPITAL FAIR 2020] 학생기자의 참관기 2volume.04 2020. 10. 31. 02:08
가을의 끝자락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처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병원 건축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 개최 된 K-hospital Fair의 ‘병원건축포럼’ 또한 마찬가지였다. 좋은 기회로 인해 헬스케어환경디자인전공의 학생들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렸던 K-hospital Fair에 다녀올 수 있었다.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헬스케어디자인전공 이승지 교수님의 강연은 ‘도시의 회복 탄력성(Resilience)과 의료복지 인프라’로 도시 리즐리언스의 개념부터 코로나19 이후 의료복지 인프라의 논의 사례를 짚으며 앞으로 도시 내의 의료복지 인프라에 대하여 세세하게 말씀해 주셨다. 리즐리언스(Resilience)란 지속가능한 발전과 복지 및 포괄적 성장을 위해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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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SPITAL FAIR 2020] 학생기자의 참관기 1volume.04 2020. 10. 31. 02:07
10.22~10.23일 이틀 동안 코엑스에서 병원건축포럼이 진행되었다. 과와 관련된 포럼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해 참여하게 되었다. 여러 대학교의 교수님들과 병원 관련한 전문가들이 모여 COVID-19 혹은 감염과 관련한 병원경영, 건축, 설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인천가톨릭대학교 헬스케어 환경디자인 대학원의 이승지 교수님과 겸임교수이신 조준영 교수님도 함께 초청이 되었다. 조준영 교수님은 이번 포럼에 ‘서울시립병원 음압격리병동 거주 후 평가 운영방식과 공간의 관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해외와 국내의 감염병 전문시설의 사례와 음압격리병동 거주 후 평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병원의 사례들을 소개하며 감염병 전문시설의 병원들의 공간의 모습을 소개해주었다. 사스. 에볼라. 메르스 등의 감염병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