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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lumn] 안전한 환경에서 시각적인 정체성을 불어넣은 유아 교육 센터volume.49 2024. 8. 2. 16:16
안전한 환경에서 시각적인 정체성을 불어넣은 유아 교육 센터Brooklyn Free Space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무엇보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중요하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에 리듬감과 율동감 있는 디자인이 더해지면, 감각 자극과 뇌 발달, 정서와 인성이 조화롭게 형성될 수 있다. 그만큼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끊임없이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자극시키는 디자인이 우선되어야 하며, 중간중간 안정감 있는 컬러와 패턴으로 편안함까지 추구해야 한다. 그만큼 공간에서 강약 조절이 무엇보다 필요한 곳이 바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안전’이라는 시스템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와 곡선형의 라인, 말랑말랑하고 쉽게 손에 잡히는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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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축으로 완성된 대정요양병원 (하)volume.49 2024. 8. 2. 15:23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로‘초격차’의 지속 가능한 요양병원 만들어 낼 것! 대정요양병원은 진료의 접근성이나 방향성만을 가지고 ‘노인 의료의 표준’이 되고자 한 것이 아니다. ESG 경영을 중심으로 병원 건물부터 친환경건축을 내세운 것이다. 일반적인 병원 건축이 되지 않도록 우리나라에서 나름 인정받은 요양병원 건축 설계사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수소문해서 찾아다닐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그만큼 병원 건축의 경험이 있는 설계사들을 만나고 미팅을 거친 후 우림A&C종합건축사사무소의 민영만 소장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대정요양병원의 설계를 우림A&C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면, 인테리어나 마감공사는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의 황은주 대표의 주도로 진행하게 되면서 헬스케어디자인과 바이오필릭 요소가 반영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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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대정요양병원 (상)volume.49 2024. 8. 2. 15:14
환자의 존엄성과 자존감을 지켜주는 맞춤형 의료로미래 의료 복지 복합체 완성해 나갈 것! ‘노인이 되었을 때 나라면,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을까? 지금의 노인은 결국 우리의 부모님이고, 미래 우리의 모습이다.’ 이것이 대정요양병원의 첫 시작이었다. 한평생 의료봉사를 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한 이들은 2008년에 큰일을 벌였다. 의료봉사만으로 부족함을 느낀 이들은 제대로 갖춰진 곳에서 더 많은 노인분을 돌봐드리고자 뜻을 모은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요양원을 만들기로 생각했지만, 요양원이나 양로원에서는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했다. 한참을 고민한 그들은 때마침 요양병원을 알게 됐고, 자체적으로 운영이 되기 위해서는 100베드 이상의 규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의료봉사팀의 기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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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건축가의 '함께 떠나고 싶은 그곳'] 캐나다 밴쿠버volume.49 2024. 8. 2. 12:57
내게 첫 해외 여행지는 밴쿠버였다. 1991년에 세계건축가대회(UIA)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고 이 행사에 한국건축가협회(당시 윤도근 회장)에서 방문단을 구성하여 행사 참여 뿐 아니라 캐나다와 미국의 주요 도시를 견학했다.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건축가들 틈에 어쩌다가 제일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없는 내가 회사에서 선발된 점도 행운이었다. 그러니 첫 방문 도시인 밴쿠버에서 느껴지는 이국의 도시풍경은 처음 해외를 방문한 신진 건축가의 눈에 너무도 신기방기했다. 그때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후에 다시 방문해 보니 너무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밴쿠버 공항은 처음처럼 낯설다.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라서 공항에 내리자마자 인근 랜트카 업체를 찾아 곧바로 승용차를 빌렸다. 목적지를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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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지속가능한 3가지 디자인volume.49 2024. 8. 2. 02:16
지속가능한 3가지 디자인PhotoSynthetica Collection 클라우디아 파스케로(Claudia Pasquero)와 마르코 폴레토(Marco Poletto)가 2005년에 런던에서 공동 설립한 건축 및 디자인 회사인 에콜로직스튜디오(ecoLogicStudio www.ecologicstudio.com)는, 데스크톱 생명공학 공기 청정기, 퇴비화 가능한 의자 및 재대사된 오염물질로 만든 3D 프린팅 보석 등의 바이오필릭 디자인 제품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기후 변화와 대기 오염이 도시 웰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에콜로직스튜디오(ecoLogicStudio)와 학술 컨소시엄 포토신세티카(PhotoSynthetica™ www.photosynthetica.co.uk)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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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유럽연합,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규제법 시행volume.49 2024. 8. 2. 02:06
유럽 집행위원회(EC)가 인공지능 규제법을 8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기기,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에도 적용되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규제법이다. 이 법은 세계 최초의 포괄적인 인공지능 규제법으로 인공지능 관련 제품이 EU 시장에 출시되기 위한 통일된 규칙을 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13일 유럽의회에서 통과된 법의 내용이 수정 없이 그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7월 12일 인공지능 규제법이 유럽연합 관보(Official Journal of the European Union)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글. 박하나제공.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인공지능 규제법은 유럽연합 관보에 게재된 날로부터 20일째 되는 날인 8월 2일부터 시행되며, 특정 챕터 및 조항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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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민 푸드애널리스트의 건강한 맛집] 무더위의 끝자락 맛있는 시원함을 주는 서령volume.49 2024. 8. 2. 02:01
무더위의 끝자락 맛있는 시원함이 필요하다! 국지성 호우가 많고 천둥번개가 요란했던 시기를 지나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날. 뜨거운 땡볕을 이겨내는 시원한 음식이 필요한 여름의 마지막 페이지. 처음 등장시에는 맛을 아는 사람들만 좋아했지만 이제는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평양냉면 맛집을 소개한다. 전설로 불려지는 메밀 순면의 성지 ‘장원 막국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밀면은 바로 평양냉면이다. 북한의 맛집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아는 집이 ‘옥류관’인 것을 보면 이는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소위 프로맛집러라 불리는 먹는데 진심인 사람들이 첫손에 꼽는 맛집이 바로 장원 막국수인데 지금은 과거로 사라진 전설이라 할 수 있다. 이 장원 막국수의 계보를 이어가는 집이 오늘 소개하는 ‘서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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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원장의 행복을 주는 건강 코칭] 나잇값 좀 하지 마!volume.49 2024. 8. 2. 01:52
옛말에 '나잇값을 못 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말은 나이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라는 사회적 규범을 반영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러한 규범이 개인의 진정한 능력과 가능성을 제한하는 굴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합니다. 사람들은 특정 연령대에 따라 특정한 행동을 기대합니다. 예를 들어, 청년은 활동적이고 새로운 도전에 늘 열려 있어야 하며, 중년은 안정된 직업과 가정을 꾸리고, 노년은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즐겨야 한다는 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습니다. 각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는 크게 다를 수 있으며, 이는 나이에 상관없이 각자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최근에는 나이 든 사람을 노인이라고 부르는 대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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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수 작가의 이달의 힐링 아트] 행복비행volume.49 2024. 8. 2. 01:05
"행복비행"파란 하늘, 파란 마음, 파란 꿈. 온통 파란색으로 가득한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그 옛날 우리가 불렀던 노래 ‘파란 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어릴 적 우리는 파란색을 이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파란색이 주는 감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와 같다. 올 8월, 뜨거운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쬐며 우리를 숨 막히게 할지라도, 과거 청량하고 순수했던 파란색의 마음만은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그림. 최길수 작가 긍정인생, 행복인생을 그리는 작가, 최길수 *작가소개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대학원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20년 이상 경력의 일간지 미술기자 겸 멀티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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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신간 소개] 결국 독서력이다 :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volume.49 2024. 8. 2. 00:50
결국 독서력이다 :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김을호 저 | 클라우드나인 | 2024.07. 책맹인류 시대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독서력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고의 무기다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눈부신데 역설적으로 인류는 점점 더 책을 읽지 못하게 됐다. 유튜브 등 각종 SNS와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가 발전하면서 독서 안 하는 아니 못 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국민 독서실태」를 보면 성인의 57%가 1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다고 한다. 독서 격차도 그만큼 커졌다. 이제 독서는 누구나 하는 취미가 아니라 누구나 못하는 특별한 능력이나 특기가 됐다. 이 책은 10년 넘게 전국 기업과 학교는 물론이고 군부대 장병들에게 헌신적으로 독서와 서평 지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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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트렌드] 슬로우 에이징 시대, ‘Age-Tech’를 통해 시작해보자!volume.49 2024. 8. 2. 00:43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2018년에 14%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가 시작되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 자료(지난해 말 기준)에 따르면 이미 지난 해 70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대를 추월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서는 내년에는 65세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앞서 말한 내용처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과 동시에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기존 안티에이징은 노화 차단에 집중하는 것이었다면 슬로우 에이징은 노화를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슬로우 에이징과 관련된 기능성 화장품, 홈 뷰티 디바이스, 영양제, 미용 의료기기 등의 ‘에이지테크(Age-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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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CELLIN(셀린의원)volume.48 2024. 7. 4. 09:48
CELLIN(셀린의원) - 프로젝트명 : 셀린의원(다산점)- 설계: INTOEX/ 양윤준, 전중선 www.intoex.co.kr 02+543+3881- 설계팀:INTOEX 강신영,신유리- 시공: INTOEX 김홍범-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146번길 12-10, 3F 셀린의원 - 면적: 439.33㎥ / 132.9py- 마감: 바닥_ 포세린 타일, 콩자갈, 데코타일 / 벽체_ 스타코 도장, 은경, 강화유리,VP도장,도배- 천장: V.P도장,도배 공간의 유동적 흐름 속 작은 틈 공간의 크기를 도면 위에 그리는 것을 조닝이라고 한다.그렇게 그린 그 선. 그것이 공간화 되면 그 조닝공간의 이용객의 동선과 점유 공간을 도형화 해서 그 흐름속에 틈과 틈을 연결한다. 흘러가는 공간 속, 곳곳에 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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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volume.48 2024. 7. 4. 05:20
치료의학에서 예방 의학, 정밀의학 시대를 열고 있는 요즘. 세계적인 의학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는 게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의 현 주소입니다. 지지난 산업교육연구소에서 진행한 ‘2024년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술과 미래 전망 세미나’에서 “앞으로 미래는 예방 의학 중심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밝힌 서울대병원 강건욱 핵의학과 교수님. 특히 미래 의학은 4P(Prediction, Prevention, Personalized, Participatory) 즉, 예측하고, 예방하고, 개인 맞춤으로 가야 하며, 제일 중요한 마지막 Participatory는 참여를 뜻하는 것으로, “환자,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개인 맞춤 예방치료”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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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리의 힐링여행]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volume.48 2024. 7. 3. 18:40
우리가 ‘미켈란젤로’라고 부르는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1475~1564)는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예술가의 인생은 짧지만 그가 남긴 예술 작품은 영원하다는 것을 우리는 그가 남긴 걸작들을 접하면서 실감한다.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을 꼽으라면 대리석 조각 작품 ‘피에타’와 ‘다비드’, 그리고 천장 벽화 작업인 ‘천지창조’를 들 수 있다. ‘다비드’상은 피렌체의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다. 나머지는 두 걸작은 바티칸에 가야 만날 수 있다. 로마 시내에서 테베레강 건너에 위치한 바티칸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교황이 사는 성스러운 곳이고, 예술 애호가들에게는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천재들이 불멸의 작품을 남긴 예술의 성소이다. 바티칸 시국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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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민 푸드애널리스트의 건강한 맛집] 무더운 여름의 시작. 우리는 고민한다. 어디로 갈 것인가?volume.48 2024. 7. 3. 18:20
무더운 여름의 시작 우리는 고민한다 어디로 갈것인가?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맛있고 깔끔하며 몸에 좋은 그런 음식이 당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화두 웰니스(wellness)에 걸맞는 화학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지 않은 순수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재료법으로 만든 요리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여러 맛 좋은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맛있는 음식, 연중무휴, 쉬는 시간 없음, 코키지 프리, 예약가능, 주류80종 완비 한 번이라도 본인이 모임을 주선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장소선정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들부터 조직의 실세라인까지 업무처리능력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센스와 감각을 평가받는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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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들려주는 병원경영 이야기] 현실적으로 채택 가능한 개원가 차별화 전략volume.48 2024. 7. 3. 17:51
병원의 차별화는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필수적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필자도 역시 인기 있는 클리닉이 되기 비교해서 뭔가 달라야 하고 좀더 나아야 한다고 누차 강조한 바 있다.그러나, 현실적으로 개원가에 계시는 분을 만나 이야기 해보면,대학을 벗어난 매일 같이 환자를 보는 개원가에서 연구에만 매진할 수 없기 때문에,진료 본연 부분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신다. 그렇다면 개원가에서 차별화는 정말 소원한 것인가?결론은 그렇지 않다. 오늘은 의료 본연의 서비스를 개선하지 않고서도, 어떻게 병원을 차별화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병원의 차별화란 진료 본연의 부분의 차별화 뿐 아니라, 서비스 차별화도 있다. 여기서 진료 본연 부분의 차별화란 임상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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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euro–Architecture - Weaving space & Healthvolume.48 2024. 7. 2. 18:16
Neuro–Architecture - Weaving space & Health신경건축학 - 공간과 건강의 뜨개질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지난 2024년 6월 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 1층 1002호 강의실에서 ‘2024년 작업치료사를 위한 국제학술세미나 : Neuro-Occupational Science for Enabling Occupation & Participation : Occupation-Centered Environmnet Design(작업과 참여 가능화를 위한 신경-작업과학 : 작업 중심의 환경 설계)’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노태린 대표(노태린앤어소시에이츠)의 ‘Neuro–Architecture - Weaving space & Health(신경건축학 - 공간과 건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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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OIN] 2024 서울미술관 소장품전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volume.48 2024. 7. 2. 18:07
서울미술관 소장품전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서울미술관은 2024 소장품전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I’m fine, and you?》를 지난 6월 13일에 개최했다. 본 전시는 서울미술관의 개관 10주년 기념전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Fear or Love》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서울미술관의 대형 소장품 전시로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소재를 활용하여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신사임당의 , 추사 예술의 정수라 평가받는 추사 김정희의 등 조선 시대 미술에서 출발하여, 한국 미술사가 전개된 궤적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의 마지막 섹션인 ‘Special chapter – 이중섭의 사랑과 우정’에서는 이중섭이 연애 시절 아내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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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Focus] 2024 더 메종, ‘디자인살롱 서울 2024’ 컨퍼런스 (2)volume.48 2024. 7. 2. 18:03
2.‘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융합과 균형의 건축’_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의 유이화 대표 유이화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스승이자 아버지이기도 한 이타미 준의 철학과 그가 남긴 건축물을 소개하며, 어떻게 건축이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융합하며 균형을 이루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먼저 아버지가 어떻게 이타미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됐는지 말씀드리고자 한다. 이타미준 이름은 예명이다. 한국 이름은 유동룡(庾東龍)으로, 귀화를 안 하셨는데, 유(庾)가 일본에는 없는 활자였다. 당시 일본에서 태어나서 대학교까지 다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이름으로는 건축가로서 잡지에 작품 발표조차 내기 힘들었다. 그래서 예명을 만들었다. ‘이타미’는 오사카에 있는 이타미 공항에서 딴 성이다. 사실 재일교포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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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Focus] 2024 더 메종, ‘디자인살롱 서울 2024’ 컨퍼런스 (1)volume.48 2024. 7. 2. 18:02
2024 더 메종, ‘디자인살롱 서울 2024’ 컨퍼런스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을 위한 프리미엄 리빙 전시 ‘더 메종’과 함께 브랜딩 및 공간 관련 최신 트렌드 인사이트를 만나 볼 수 있는 ‘2024 디자인살롱 서울(이하, 디자인살롱 서울)’이 지난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됐다. 올해 ‘디자인살롱 서울’은 ‘공간 브랜딩 & 웰니스 트렌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브랜딩의 목적과 전략, 실무적 노하우를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로 전해주며, 최신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혜안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컨퍼런스 첫날인 6월 13일에는 브랜딩 방법론 및 실무적인 노하우를 살펴보고, 인테리어&CMF 트렌드를 제안했다. 두 번째 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