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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각의 삶, 김마저 작가의 예술과 가구] 무각의 실천 – 예술,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확장volume.63 2025. 10. 2. 06:17
무각의 실천 – 예술,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확장 > 부리로 먹는 저녁식사사이즈 l 4200 X 2040 X 2200 H (mm)구성된물질l자작합판스테인레스스틸, 아크릴, 석채, 타조털실, 천, 에일렛, 끈2024 Q. 무각의 철학이 이제는 단순한 미학을 넘어, 삶의 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작업에서 무각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 A. 무각은 더 이상 특정한 형태나 조형의 결과물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저는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거나 가구 디자인을 할때, 그리고 일상의 대화 속에서도 “각을 지우는 태도”를 의식합니다. 이는 규범을 벗어나려는 저항이라기보다, 흐름과 틈을 허용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최근 작품 실험 역시 관객에게 유연성을 남겨두고, 일상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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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건축가의 '함께 떠나고 싶은 그곳'] 답사 옴니버스 5편volume.63 2025. 10. 2. 05:48
단양 사인암 남조천의 물줄기가 굽이굽이 흐르는 단양에 숨겨진 보물, 바로 사인암이다.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거대한 바위들이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그 위를 가득 채운 푸른 소나무들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동양화가들이 한 번쯤은 그렸을 만한 풍경이다. 사인암은 고려 시대의 명신, 우탁 선생이 노닐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깊은 학문과 높은 뜻이 이곳에 스며든 듯, 바위 하나하나에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 그 아래를 흐르는 맑은 물은 속세의 모든 시름을 씻어내고, 잔잔한 물결은 마음속에 평온을 선물한다.사인암의 진정한 매력은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면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돌고, 해 질 녘 노을이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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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의료 본연의 가치에 소명을 둔 의사 선발 (하)volume.63 2025. 10. 2. 05:11
의료개혁의 구체적 방안 제시한 조승연 외과 과장,정부의 투자와 정책적 방향이 일관성 있게 가는 것이 관건! 국내 의료계가 반드시 지녀야 할 의사로서의 사명감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의정 사태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지만, 정부 역시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에 뚜렷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조승연 외과 과장은 4년 전, 매거진H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의료계가 개선·변화해야 할 과제로 의사 인력 부족 문제와 공공의대 설립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두 가지는 여전히 의료계의 핵심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다. 특히 공공의대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의료 인력을 양성해 공공의료 현장에 투입하는 제도로, 본질적으로 ‘국가 인력 양성’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재정 지원 구조와 선발 과정에서 차별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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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계의 인술가(仁術家), 조승연 영월의료원 외과 과장 (상)volume.63 2025. 10. 2. 05:08
30년 가까이 공공의료 향한 희망의 불씨 태우는 의사, 공공성 회복만이 위기의 한국 의료 정상화 시키는 길! 공공의료의 가치를 강조하며 30여 년 가까이 현장을 지켜온 조승연 영월의료원 외과 과장이 여전히 지역의료 최전선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국민보건 향상과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매거진HD는 최근 조승연 영월의료원 외과 과장과 두 번째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에는 인천의료원장으로, 지금은 의사로서 직책은 달라졌지만, 공공병원을 향한 굳건한 믿음과 신념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인천의료원을 12년간 이끌었으며, 인천적십자병원장, 성남의료원 초대 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공공병원과 함께해 왔다. 지난해 12월 인천의료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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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들려주는 병원경영 이야기] 술과 마약에서 벗어나게 하라 • 미국의 프로미스 중독치료센터volume.63 2025. 10. 2. 05:03
브리트니스피어스, 로버트다우니, 멜깁슨과 벤애플렉 같은 유명인사들이 치료받은 중독 전문병원이 있다. 이 병원은 한적한 휴양지에 있으며 환자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레크리에이션과 휴식을 취하는데 필요한 모든 편의를 제공한다. 바로 ‘프로미스중독센터(이하 프로미스센터)’가 그곳이다. 프로미스센터는 알코올, 코카인, 마리화나 등의 중독을 치료하는 전문 치료센터다. 말리부, 서부 LA, 오스틴지역에 센터를 가지고 있다. 이중 특히 말리부센터는 아름답고 여유로운 휴양지인 말리부에서 럭셔리한 숙소를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곳이다. 병원이기보다는 편안한 주택이나 멋진 호텔과 같은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며 중독된 물질들을 끊을 수 있다. 이 센터에서는 심리교육과 정신과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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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신간소개]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volume.63 2025. 10. 2. 04:49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 : 순서를 아는 순간 모든 것이 순조로워진다!한근태 저 | 클라우드나인 | 2025.06 모든 문제는 ‘순서’의 문제다!순서를 아는 순간 모든 것이 순조로워진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고 있는 ‘순서’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사유를 통해 집요하게 파고든다. 동양과 서양의 고사와 격언, 기업의 전략, 인간관계와 공부, 감정과 일상까지—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통찰을 던진다. 저자는 “순서에는 가치가 담겨 있다. 말의 순서, 일의 순서, 삶의 순서 속에 우리의 인식과 위계, 판단이 녹아 있다.”라고 말한다. 단순한 질서나 절차 이야기가 아니다. 순서는 프레임이고, 공정이고, 효율이고, 나아가 존중과 신뢰의 기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의의는 ‘순서’를 하나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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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켄세케이의 장애아동 생활 공간 이야기] 제5회 장애아동들의 더 나은 일상생활을 위한 관점 ‘살다’, ‘지내다’ 5-1volume.63 2025. 10. 2. 04:35
障がい児のための「日々の生活」の場を考える|第3回 スタッフとの信頼関係を築く上で欠かせない“泊まり込み体験”|日建グループ장애아동을 위한 “일상생활”의 장소를 고찰하다니켄세케이(NIKKEN SEKKEI)는 건축 설계 및 감리와 더불어 도시 디자인, 엔지니어링,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도시와 건축에 관한 종합 컨설팅 업무를 실시하는 글로벌 서비스 기업입니다. 1900년에 일본에서 창업하여 올해로 125주년을 맞이하며, 3개의 그룹 계열사와 11곳의 해외 거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는 기업 이념 하에 다양한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은 사회 환경 디자인을 개척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https://www.nikken.co.jp/en/ 제5회 장애아동들의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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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Han의 젊은 의사 시리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준철 교수님volume.63 2025. 10. 2. 04:04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준철 교수님- 서울대학교병원 인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임의를 거쳐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 조교수로 근무 중입니다. #정준철#분당서울대학교병원정준철#분당서울대학교병원#분당지역병원#심장수술#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 인터뷰 Q&A]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여정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큰 영광입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근무 중인 병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세요.A. 안녕하세요. 저는 심장, 대동맥, 혈관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이며,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및 전임의를 수련했고, 지금은 후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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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민 푸드애널리스트의 건강한 맛집] 가을의 수확을 함께하며 나누는 즐거움, 반룡산volume.63 2025. 10. 2. 01:04
풍요로운 가을을 수확하는 10월가을의 정점인 10월, 서늘해진 바람이황금빛 들판을 스치면 풍요의 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는 천고마비의 절정이다. 잎사귀가 붉고 노랗게 물들어가는 시기, 우리는 자연의 선물을 고스란히 안고 한 해의 선물을 만끽한다. 강남의 번잡한 거리 뒷편, 이북음식 특히 함흥지방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반룡산에서 그 풍요를 맛보는 건 특별한 기쁨이다. 조금은 낯선 이북 음식으로 구성된 메뉴들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으로 승화된다.평양의 음식들에 가려진 진정한 이북음식의 강자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평양음식들 사이에서 고고히 빛나는 함흥음식의 강자이북음식의 세계에서 평양의 세련된 우아함은 언제나 주인공처럼 빛난다. 평양냉면의 시원하고 묵직한 선율, 어복쟁반의 풍요로움이 평양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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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원장의 행복을 주는 건강 코칭] 갈등의 뇌, 확신의 뇌 (1)volume.63 2025. 10. 2. 00:55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많은 분들께 '어떻게 그렇게 꾸준히 하세요?'라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그때마다 제가 드리는 대답은 '갈등의 뇌를 확신의 뇌로 바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의지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순간의 유혹과 싸우는 '갈등의 뇌'는 끊임없이 에너지를 소모하며 우리를 지치게 만듭니다. 하지만 '확신의 뇌'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바탕으로 옳은 결정을 내리게 합니다. 배고픔의 유혹을 이겨낸 저녁 식사건강한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저녁 식사 후 찾아오는 허기였습니다. 보통 저녁 6시 반 식사 이후 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었지만, 처음에는 '먹을까? 참을까?' 하는 갈등이 자주 저를 괴롭혔습니다. 늦은 밤 냉장고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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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숙 간호부장의 노인병원 애상] 간병인과 간호사의 변화, 요양병원에서 겪는 이야기volume.63 2025. 10. 2. 00:52
2002년 처음 요양병원에 근무했을 때가 생각납니다.그 당시에는 간병인도 모두 한국 분들이었고, 격일 교대근무를 하며 환자를 돌보았습니다. 간호조무사들도 급성기 병원처럼 단순히 심부름 위주의 역할만 했죠.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힘들고 고된 간병 일은 피하게 되고, 지금은 대부분이 중국 동포 간병인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들도 점점 환자 곁에서 직접 돌보는 일을 줄이고, 차지(Charge) 업무만 맡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 빈자리를 간호조무사들이 채우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우리 병원은 일반 병동에서 나이트 근무를 혼자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이트 경험이 없는 간호사가 있으면, DE 근무 자리가 날 때 우선적으로 배치해주곤 했습니다.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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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트렌드 / ESG] 보이스 AI가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요한 이유volume.63 2025. 10. 2. 00:32
병원에 가보면 의사들은 환자와 상담을 하면서 동시에 화면에 진료기록을 입력하고, 처방을 내리느라 매우 바쁘게 움직입니다. 환자의 기록을 남기는 일은 의료 과정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만약 보이스 AI가 환자와 의사의 대화를 듣고 자동으로 진료 내용을 구조화해 준다면 어떨까요? 환자의 주요 증상과 특이증상, 의사의 처방과 치료 계획 등이 정리된다면, 의사는 기록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 환자에게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보이스 AI의 중요성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이스 AI는 스스로 의료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발화를 기반으로 정보를 구조화해 EMR(전자 의무기록)에 기록하는 과정을 돕습니다. 이는 곧 의사의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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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수 작가의 이달의 힐링아트] 명절행복volume.63 2025. 10. 2. 00:18
'우리 함께 가요 행복의 길' 벼가 황금물결로 출렁이며 무르익는 계절, 가을.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푸르며, 한없이 선명하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추석은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을 한자리에 모으고, 조용하던 집 안을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며, 주방에서는 정겨운 기름 냄새와 음식 냄새를 풍겨낸다. 밤하늘에 떠오른 둥글고 큰 보름달은 온 마을을 환히 비추며 가정의 풍요와 행운, 그리고 안녕을 기원한다. 힘겹고 고단했던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내려놓게 해주는 계절, 가을, 그리고 추석. 가을, 그리고 추석은 언제나 그렇게, 늘 그렇게, 기다려지는 행복한 선물이다. 그림. 최길수 작가글. 박하나 긍정인생, 행복인생을 그리는 작가, 최길수 *작가소개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대학원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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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lumn] 웰빙 상태의 편안함과 의료적 기능성이 균형을 이룬 병원volume.63 2025. 10. 2. 00:06
웰빙 상태의 편안함과 의료적 기능성이 균형을 이룬 병원The Forest Clinic 독일 최대 정형외과 센터인 아이젠베르크 포레스트 클리닉은 호텔의 편안함과 의료적 기능성이 융합된 ‘호스피텍처(hospitecture)’를 통해 병원 디자인을 새롭게 정의했다고 볼 수 있다. 전체 건축물은 녹색 지붕과 혁신적인 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숲으로 둘러싸인 원형의 목재 외장 구조는 자연광, 환기, 녹지, 음향적 따뜻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치유를 증진시킨다. 내부 디자인에서 두 개의 침대가 있는 공간의 경우, 서로 다른 높이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프라이버시 유지 및 공용 베란다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주고 있다. 또한 웰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답게 직원 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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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volume.63 2025. 10. 1. 23:54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 (Radically More Human)’세계건축수도로 발돋움하며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2년여의 준비를 끝내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영국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아 개막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세계 여러 도시가 함께 도시문제 해법을 고민하고 사람을 위한 건축문화를 교류하는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글로벌 행사다. 2017년 첫 개최 후 현재까지 약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전시를 넘어 도시건축을 논의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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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FOCUS-2] KHF 2025-2volume.63 2025. 10. 1. 23:35
(사)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2025 병원건축포럼’-2"Local Community and Healthcare Design"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인 ‘KHF 2025’가 지난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미래의료산업협의회·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KHF 2025(K HOSPITAL+HEALTHTECH FAIR,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헬스테크, AI 의료와 로봇까지 병원의료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해당 참관업체들의 제품 소개 및 B2B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한국료복지건축학회에서 주관한 ‘2025 병원건축포럼’은, ‘Local Community and Health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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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FOCUS-1] KHF 2025-1volume.63 2025. 10. 1. 23:24
(사)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2025 병원건축포럼’ - 1"Local Community and Healthcare Design"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인 ‘KHF 2025’가 지난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미래의료산업협의회·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KHF 2025(K HOSPITAL+HEALTHTECH FAIR,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헬스테크, AI 의료와 로봇까지 병원의료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해당 참관업체들의 제품 소개 및 B2B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한국료복지건축학회에서 주관한 ‘2025 병원건축포럼’은, ‘Local Community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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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죽음의 경계를 지우고 자연에 융화된 완화의료 센터volume.63 2025. 10. 1. 23:11
죽음의 경계를 지우고 자연에 융화된 완화의료 센터Sankt lukas hospice and lukashuset 이번 프로젝트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자연과 건축의 연결’로 확장시켜 또 다른 세계로의 전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받아들여지도록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건축가는 이 완화의료 센터를 주변의 자연환경과 최대한 어우러지도록 설계하며,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지우는 데 집중했다. 특히 평화롭고 시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건물에 사용된 소재와 질감 등을 자연에서 찾았으며, 아름다운 정원을 중심으로 건물의 구조를 오픈시켰다. 그만큼 주변 환경에 깊이 뿌리내린 이번 상트 루카스 호스피스와 루카슈셋(sankt lukas hospice and lukashuset)은, 건축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자연에 최대한 부합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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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건축사의 Care-Full Space] 시니어 레지던스의 외부공간은 삶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volume.62 2025. 9. 8. 10:52
국내 연구에 따르면 노인은 성인보다 같은 500m의 거리를 걷는데 평균 1.7배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노인 친화적 외부공간은 300m 이내마다 휴식과 그늘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권장한다. 반면에 최근 공급되는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는 한정된 대지 내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거공간, 내부 커뮤니티공간 확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단지 내 ‘외부공간’은 부수적 요소로 밀려나기 쉽지만, 사실상 시니어 레지던스의 외부공간은 시니어의 일상적 휴식공간이자 사회적 교류,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이다. 지난 칼럼(Vol.57)에서 세대교류형 시니어 레지던스의 대표사례로 소개했던 싱가포르의 캄풍 애드미럴티(Kampung Admiralty)는 제한된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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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건축 신용호의 시니어 미디어] 실버타운의 승패 결국 운영에 달려있다. -2volume.62 2025. 9. 5. 14:34
지난 칼럼에서 실버타운 승패는 결국 운영에 달려있고, 운영의 완성을 위한 여러 키워드 중 실버타운의 운영은 결국 사람이 하는 서비스라는 점과, 그 서비스별 다양성, 전문성에 대한 시스템 정립 및 통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영에서 예상되어지는 효율성 문제에 대한 개발 기획단계에서의 세부 전략도 필요하다. 실버타운은 미래의 유사 상품과의 경쟁을 고려해야 한다. 실버타운의 수요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기존의 거주 공간에서의 신규 진입 수요와, 유사한 실버타운에서의 이전 수요이다. 우리는 특히 유사한 실버타운에서의 이전 수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사시설에서의 이전 수요는 우리가 개발하고자 하는 실버타운의 중요한 수요 타켓 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개발한 실버타운에서 다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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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volume.62 2025. 9. 3. 17:14
프로이드는 이렇게 말했지요. “일과 사랑은 인간 행복의 전부다.” 영화 ‘인턴’에서 아침 공원에서 요가를 하던 로버트 드 니로의 고요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장면 위로 이 문장이 흘러나올 때, ‘맞아, 결국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건 일이거나 사랑이구나’ 하고 생각했었죠. 한 달 내내 바쁘게 지내고 나면, 어김없이 또 다음 달이 와있네요. 하루하루 스케줄을 마치 무성한 풀을 베듯 정리하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일정들이 다시 자라나듯 빽빽하게 달력을 채우고 있네요. 그러다 문득, 달력에 약속이 없을 땐 좀 무기력해지기도 해요. '혹시 이제 나를 찾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닐까?’ 하는 작은 의기소침도 슬쩍 스며들고요. 일에 너무 빠져 살진 말자고 마음먹지만, 그래도 어느새 또 일 속에서 하루를 지탱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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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바이오 태양광 에너지로 도시 건축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volume.62 2025. 9. 3. 17:13
바이오 태양광 에너지로 도시 건축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CryoflorE 이번 프로젝트는 태양 에너지를 흡수한 생촉매 세포 내의 시아노박테리아가 오염된 도시의 물질을 흡수하고 탄소를 포집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구축할 수 있다는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오 폴리머 재질로 구성된 광합성 건축 모형은 벌집형태의 전도성 양극과 음극이 장착되어 전기 흐름을 생성한다. 태양 에너지는 광합성 식물을 통해 전기를 흐르게 하여 미래 바이오 태양광 인프라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게 한다. 그만큼 이번 전시가 도시 생태계 조성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이 되어 인류 공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_박하나설계 및 제공_ecoLogicStudio (Prof. Claudia Pasq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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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lumn] 가변적인 설계 시스템으로 미래 지향적인 병원 환경 구현volume.62 2025. 9. 3. 17:02
가변적인 설계 시스템으로 미래 지향적인 병원 환경 구현The Clifton Center for Medical Breakthroughs 이번 프로젝트는 병원의 설계 방식에 많은 변화를 준 미래지향적인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가변적인 디자인과 필요할 때는 입원실에서 바로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뿐만 아니라 요양사 및 간호사, 직원들을 위해 빛과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 입원실과 로비, 복도 등 내부 곳곳을 사용자 중심 환경으로 변화를 주었다. 외부 역시 펜 메디슨 캠퍼스의 역사적인 건축양식에 창의적인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며 조화롭게 구성해낸 점이 돋보인다. 그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주변과의 조화, 환자 중심 맞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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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전인치유형 병원으로 거듭나는 더샘병원 (하)volume.62 2025. 9. 3. 16:36
기술과 인간 중심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의료로,국내 글로벌 헬스케어 병원의 새 이정표 세울 것 효산의료재단은 본격적인 글로벌 선교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실행에 돌입했다. 오는 2027년 하반기, 안양샘병원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더샘병원’은 미래형 스마트 병원을 표방한다. ‘더샘병원’은 안양샘병원의 노후화된 인프라를 대체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의료 현장에서 적극 활용한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이 특징이다. 한가지 눈여겨볼 부분은, 컬러와 패턴, 소재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최대한 구현하여 환자중심디자인의 치유환경을 조성해낸 점이다. 특히 수직정원 식물을 로비 한쪽 벽면에 가득 채워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드러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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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통합의료로 전인적 회복을 돕는 샘병원 (상)volume.62 2025. 9. 3. 16:34
시대적 사명으로 글로벌 선교병원의 미션을 수행하며,우리나라 대표적 통합암치료의 패러다임 불러일으킬 것! 우리나라에서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가진 암치료에 대한 영향력은, 대학병원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샘병원은 암치료에 관한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열정적인 행동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1967년에 안양에서 시작한 샘병원은, 1972년도에 병원으로 승격한 이후, 2007년부터 통합의학암센터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통합의학암센터는 효산의료재단의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2013년 개원)에 각각 설립하여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특히 복막암, 복막전이암 환자를 위한 라이펙(LHIPEC; Laparoscopic Hyper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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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이질감 있는 소재를 통합과 대비로 풀어낸 공간의 은유화volume.62 2025. 9. 3. 16:32
Baftar Dermatology Clinic바프타르 피부과 클리닉 이번 프로젝트는 금속 메쉬망과 핑크색 ‘크리스탈 박스’를 활용해 노출콘크리트의 시각적 불완전함을 완전하게 메꿔주었다. 기존 피부과 클리닉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함이 배제된 디자인은, 이질감이 느껴지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하여 공간의 구획을 나누고, 곡선의 라운드로 공간을 은유화했다. 특히 유리의 박스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이는 극과극의 대조적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역할로 작용한다. 그만큼 기존 피부과 클리닉의 개념을 뒤바꿔버린 이번 프로젝트는 참신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클리스탈 박스’가 마치 어두운 공간을 밝히는 하나의 조형예술로서의 가치를 대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 박하나설계 및 제공.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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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Han의 젊은 의사 시리즈]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 교수님volume.62 2025. 9. 3. 16:20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 교수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턴과 전공의, 임상 강사와 진료조교수를 거쳐 현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 근무 중입니다. #이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준#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지역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심장수술 #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 인터뷰 Q&A] “전문성과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는 더 좋은 세상을 꿈꿉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근무하고 계신 병원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심장혈관외과 전문의 이준입니다. 현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 심장 및 대동맥 질환 수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약학을 전공하며 생명과학과 약물에 대한 기초를 다졌고, 이후 중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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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켄세케이의 장애아동 생활 공간 이야기] 제4회 스태프와 공간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4-2volume.62 2025. 9. 3. 16:10
障がい児のための「日々の生活」の場を考える|第3回 スタッフとの信頼関係を築く上で欠かせない“泊まり込み体験”|日建グループ장애아동을 위한 “일상생활”의 장소를 고찰하다니켄세케이(NIKKEN SEKKEI)는 건축 설계 및 감리와 더불어 도시 디자인, 엔지니어링,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도시와 건축에 관한 종합 컨설팅 업무를 실시하는 글로벌 서비스 기업입니다. 1900년에 일본에서 창업하여 올해로 125주년을 맞이하며, 3개의 그룹 계열사와 11곳의 해외 거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는 기업 이념 하에 다양한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은 사회 환경 디자인을 개척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https://www.nikken.co.jp/en/ 제4회 스태프와 공간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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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회고전 개최volume.62 2025. 9. 3. 15:51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회고전 개최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창열의 작고 이후 첫 대규모 회고전을 지난 8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사의 정립과 위상 강화를 위해 원로 작가 및 당대 미술사 연구에 기반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그 일환으로 한국 근현대사와 미술사의 맥락 속에서 김창열의 작업을 총체적으로 재조명한 것이다. 김창열은 195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하며 서구 현대미술의 어법을 한국적 정서와 접목하는 데 앞장섰고, 1965년 뉴욕에서의 활동을 거쳐 1969년 파리에 정착하기까지 시대에 맞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에 도달하기 위한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197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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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건축가의 '함께 떠나고 싶은 그곳'] 답사 옴니버스 4편volume.62 2025. 9. 3. 15:41
인천 을왕리 주말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교통상황이 우려되니 멀리 갈 자신은 없고, 복잡한 도심은 벗어나고 싶을 때, 서해 바다의 매력을 한껏 품은 인천 을왕리는 언제나 좋은 선택지다. 인천공항과 인접해 있는 을왕리는 그 덕분에 고속화도로로 편하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을왕리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건 탁 트인 시원함이다. 개펄이 많은 서해안에서는 드문 평평한 모래사장 위로 잔잔한 파도가 부드럽게 밀려왔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복잡한 생각들은 파도 소리에 섞여 저 멀리 사라지는 듯하고 잠시 신발을 벗고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해변을 거닐어 본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뺨을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스트레스는 한 겹씩 벗겨지는 느낌이다. 아이들은 모래성을 쌓고, 가족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평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