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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과 인간 중심의 공간 철학 담은 동탄시티병원 (하)ARTICLE 2026. 7. 3. 18:13
상상 속 미래 의료의 경험과 가치를 현실로 녹여낸
'AI 스마트 종합병원'으로, 세계 속에 한국 의료 위상 높일 것!
병원 외관 동탄시티병원의 시선은 이제 '치료하는 병원' 너머를 향해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신관은 병상을 늘리기 위한 증축이 아니라, 미래 의료환경 그 자체를 현실로 옮겨 놓은 프로젝트였다. '퓨처리즘(Futurism)'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갑고 폐쇄적인 병원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플랜트를 강조한 자연친화적 디자인과 풍부한 자연채광으로 치유가 시작되는 공간을 구현했다. 첨단 기술과 인간 중심의 공간 철학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미래형 의료공간이 화성 한복판에 들어선 것이다.
신관의 심장은 AI 영상의학센터다. 공간을 먼저 짓고 장비를 들인 것이 아니라, 도입할 장비의 특성과 환자 경험을 함께 고려해 공간과 기술을 동시에 설계했다. 우주선 내부를 연상시키는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 콘셉트 속에서 척추 MRI는 약 5분, 뇌 MRI는 약 8분이면 끝난다. 신관을 찾은 환자들이 가장 많이 건넨 말이 “병원 같지 않다”, “호텔 라운지에 들어온 것 같다”였다는 사실은, 이 공간이 환자의 경험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청사진을 그린 두 리더의 시선은 한곳을 향한다. 신재흥 병원장은 정형외과 중심 병원이 수술을 시행하는 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예방부터 진단·치료·재활·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통합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단언한다. 김미영 행정원장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를 직접 찾아 1~2년 뒤 국내에 들어올 기술을 미리 읽으며 신관의 밑그림을 그려 왔다. 임상의 깊이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신관 곳곳에 '퓨처리즘'으로 새겨졌다.
동탄시티병원은 미국과 유럽, 태국, 일본의 스마트병원 사례를 폭넓게 연구하며, 메이요클리닉과 클리블랜드클리닉의 환자 중심 철학, 존스홉킨스병원의 커맨드센터 모델을 깊이 들여다봤다. 그러나 아무리 우수한 사례라도 그대로 답습하지 않았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척추·관절 전문성을 강화하며, AI를 선도적으로 도입한다는 세 방향 위에서 '동탄만의 스마트병원'을 빚어내는 데 집중했다.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가 이 운영 모델을 직접 살피러 화성을 찾는 것은, 지역에서 출발한 모델이 국경을 넘어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동탄시티병원이 꿈꾸는 미래는 '화성을 대표하는 병원'에 머물지 않는다. 전체 의료 수요의 70~80%를 지역에서 책임지는 의료 전달체계 속에서, 화성시민이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는 'AI 스마트 종합병원', 예방부터 치료·재활·건강관리를 하나로 잇는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이 그 종착점이다.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와 연결되는 의료기관, 그것이 동탄시티병원이 그리는 다음 10년의 좌표다. 매거진HD는 이번 인터뷰에서 신관에 담긴 공간 철학과 미래 의료의 청사진, 그리고 지역에서 시작된 혁신이 어떻게 K-의료의 새 기준으로 확장되어 가는지를 깊이 있게 들여다봤다. 그 청사진이 완성되어 갈 발걸음에 깊은 기대와 함께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뷰이.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 김미영 행정원장
글. 박하나 편집장
10. 동탄시티병원은 지난해 미래지향적인 신관을 오픈하며 의료계와 병원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AI 기술과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를 접목한 스마트 진단 환경을 구현한 것이 인상적인데요. 신관의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와 공간 기획 의도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동탄시티병원 신관은 단순히 병상을 늘리기 위한 증축이 아니라, 미래 의료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획됐습니다. 전체 콘셉트는 ‘퓨처리즘(Futurism)’으로, 미래지향적인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존 병원이 주는 차갑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환자들이 보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플랜트를 강조한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해 병원 특유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자연의 요소를 공간 곳곳에 녹여냄으로써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신관의 핵심 공간인 AI 영상의학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진단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환자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첨단 기술이 낯설고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친숙한 의료 환경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공간 설계를 통해 병원이라는 장소에서 환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밝고 쾌적한 환경은 환자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회복 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병원이 단순히 치료가 이루어지는 공간을 넘어 치유가 시작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의 본질은 환자의 회복에 있으며, 그 회복은 의료진의 치료뿐 아니라 환자가 머무는 환경으로부터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탄시티병원 신관은 첨단 기술과 인간 중심의 공간 철학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의료공간으로서, 공간 자체가 환자의 회복과 치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습니다.

2층 외래 원무 데스크 

2층 외래 환자 대기실 11. 병원 신관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강조하거나 요청하신 사항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공간 구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어려움을 극복했던 사례가 있다면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관 설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는 환자 경험(Patient Experience)이었습니다. 병원은 의료진이 편한 공간이 아니라 환자가 편안함을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설계 초기 단계부터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면밀히 분석해 검사와 진료, 입원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AI 영상의학센터는 일반적인 방식처럼 공간을 먼저 조성한 뒤 장비를 배치한 것이 아니라, 도입 예정인 장비의 특성과 환자 경험을 함께 고려해 공간과 기술을 동시에 설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습니다. 환자가 첨단 의료기술을 보다 편안하게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설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 필요한 공간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10년 이상 변화할 의료환경과 새로운 기술의 도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검토를 거쳤습니다.
이를 위해 병원 신관 설계 이전부터 세계 의료기술의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매년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방문해 향후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최신 의료기술과 장비들을 미리 살펴보았습니다. RSNA에서 소개되는 기술들은 통상 1~2년 후 국내 의료 현장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래 의료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병원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구상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상상 속 미래 의료가 언젠가는 현실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신관 곳곳에는 이러한 미래지향적 철학, 즉 '퓨처리즘(Futurism)'의 개념을 담아낸 것입니다.
특히 AI 영상의학센터는 환자들이 미래 의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우주선 안에서 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듯한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 콘셉트를 적용해, 검사 과정 자체가 단순한 의료 행위를 넘어 미래 의료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GE Healthcare 글로벌로부터 제공받은 기술 소개 영상과 콘텐츠를 공간 내에 구현해 환자들이 첨단 의료기술이 어떻게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희는 환자들이 기술을 낯설고 어려운 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의료에 대한 수용성과 신뢰도 역시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첨단 기술이 자신의 건강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나아가 병원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서울의 대형병원에서조차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래 의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이 잠시나마 다가올 의료환경을 체험하고 기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동탄시티병원은 앞으로도 기술과 공간,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의료의 새로운 경험을 선도하는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신재흥 병원장님 12. 이러한 공간 환경이 환자들의 진료 경험과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측면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신관 개원 이후 가장 많이 듣는 반응 중 하나는 “병원 같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그만큼 기존 병원에 대해 갖고 있던 차갑고 경직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편안하고 친숙한 공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환자분들은 넓고 밝은 공간 구성과 쾌적한 대기환경, 직관적이고 체계적인 동선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피로를 줄이고 보다 안정된 마음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MRI 검사 시간의 단축과 AI 기반 진단 시스템은 환자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 중 하나입니다. 검사 시간이 줄어들면서 신체적 부담과 대기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가 감소했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보다 정밀한 진단 체계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료진에게도 변화는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AI 기반 검사 장비와 효율적으로 설계된 공간은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여주고 있으며, 의료진이 환자와의 소통과 진료, 치료 계획 수립 등 보다 본질적인 의료 행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결국 신관이 추구한 공간 혁신과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환자 경험과 의료서비스 전반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자는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를 경험하고, 의료진은 보다 효율적인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되면서 의료의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이 함께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탄시티병원이 지향하는 미래 의료는 첨단 기술과 사람 중심의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의료입니다.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하며, 보다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층 영상의학센터 
3층 영상의학센터 로비 
3층 영상의학센터 내시경센터 
3층 영상의학센터 AI MRI CENTER 13. 병원 디자인 요소 중 가장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하시는 공간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 환자들이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공간이나 인상 깊게 느끼는 디자인 요소가 있다면 함께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신관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간을 꼽는다면 단연 AI 영상의학센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공간에는 동탄시티병원이 지향하는 미래 의료의 방향성과 철학이 가장 집약적으로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첨단 기술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가 편안함과 신뢰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자 한 고민이 가장 잘 반영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공간 역시 건강검진센터와 영상의학센터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병원이라기보다 호텔 라운지에 들어온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이는 기존 병원이 갖고 있던 차갑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던 의도가 환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넓은 개방감과 풍부한 자연채광, 현대적인 인테리어는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진료와 검사 과정에서 불안과 긴장을 경험하는 만큼, 공간 자체가 주는 분위기와 정서적 편안함 역시 치료 과정의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단순히 기능적인 의료 공간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의 감정과 경험까지 고려한 치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AI 기반 MRI 검사 환경은 기존 병원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의료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사 시간 단축과 정밀한 진단 시스템은 환자들의 신체적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결국 동탄시티병원이 추구하는 미래 의료는 기술 자체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환자의 경험을 개선하고 의료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있습니다. AI 영상의학센터는 이러한 철학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환자들이 미래 의료를 보다 친숙하고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동탄시티병원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5층 더시티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 원무데스크 

5층 더시티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 
5층 더시티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 여성검진 프라이빗존 
5층 더시티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 채혈실 14. 동탄시티병원의 신관 설계와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참고하거나 벤치마킹한 국내외 의료기관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 병원 모델이 있다면 어디인지 소개해 주세요.
신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미국과 유럽, 태국, 일본 등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병원 사례를 폭넓게 연구했습니다. 미래 의료환경의 변화 방향을 예측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 모델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세계적인 의료기관인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과 클리블랜드클리닉(Cleveland Clinic)의 환자 중심 철학과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은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됐습니다. 환자 경험을 의료서비스의 핵심 가치로 삼고, 데이터를 활용해 진료의 질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은 동탄시티병원이 지향하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었습니다.
또한 존스홉킨스병원의 커맨드센터(Command Center) 운영 모델과 GE Healthcare가 구축한 글로벌 스마트병원 사례 역시 주요한 참고 대상이었습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병원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은 미래 의료환경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동탄시티병원은 특정 병원의 모델을 그대로 답습하는 방식은 지양했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사례라 하더라도 각 병원이 처한 환경과 역할, 지역사회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글로벌 사례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동탄시티병원만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구축하는 데 더욱 집중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세 가지 방향성이 있었습니다. 첫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입니다. 둘째,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척추·관절 분야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병원입니다. 셋째,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미래 의료를 현실로 구현하는 스마트병원입니다.
결국 동탄시티병원이 추구하는 미래는 단순히 해외 선진 사례를 모방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글로벌 의료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되 지역사회의 특성과 병원의 강점을 반영해, 동탄시티병원만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새로운 스마트병원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6층 8병동 입원실 
6층 8병동 휴게공간 

7층 9병동 입원실 
8층 VIP병동 15. 국내 의료계의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동탄시티병원과 같은 중소병원이 AI를 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AI가 병원 운영과 지역 의료 발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I 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의료 현장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역설적으로 이러한 변화에 가장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곳이 대형병원이 아니라 중소병원과 지역 거점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형병원은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조직 규모가 큰 만큼 의사결정 과정이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부서와 구성원의 의견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절차가 필요합니다. 반면, 중소병원은 상대적으로 의사결정 구조가 단순하고 조직 문화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검토하고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탄시티병원 역시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AI 기반 의료환경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기술 도입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조직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변화의 속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AI 스마트병원의 역할이 중소병원과 지역 거점병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의료기관들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며 환자 경험까지 향상시킨다면, 대한민국 의료체계는 더욱 건강하고 전문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많은 환자분들이 이른바 '빅5'를 비롯한 서울의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고난도 수술이나 중증질환 치료와 같은 영역에서는 이러한 상급종합병원들이 대한민국 의료의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료의 대부분은 반드시 가까운 지역에서 해결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전체 의료 수요의 약 70~80%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병원의 의료진 역량 강화는 물론, 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지원과 업무 효율화, 환자들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이러한 기반이 마련될 때 지역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에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의료 전달체계 역시 보다 건강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제는 AI를 단순히 기술 발전이나 의료 효율성의 관점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국가 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별로 AI 기반 의료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지역 의료기관들이 충분한 기능과 역량을 갖추게 된다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지역 의료 격차와 의료 접근성 문제 역시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지역 의료기관은 일상적이고 대부분의 의료 수요를 담당하고, 권역별 상급 의료기관은 고난도 수술과 중증환자 치료, 고위험 산모 관리 등 고도의 전문성과 집약적인 자원이 필요한 20~30%의 영역에 집중하는 보다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제가 생각하는 미래 의료의 방향은 기술을 통해 의료의 중심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데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 살고 있든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상급 의료기관의 전문 치료를 연계받는 체계가 마련된다면, 대한민국 의료는 지금보다 훨씬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I는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이자, 지역 의료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미영 행정원장님 16. 의료계는 현재 치료 중심 의료를 넘어 예방, 관리, 재활을 아우르는 환자 중심 헬스케어 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정형외과 병원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미래 의료 트렌드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과거의 의료가 질환 발생 이후의 치료와 수술에 집중했다면, 앞으로의 의료는 예방부터 진단, 치료, 재활,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의 개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고령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척추·관절 질환의 유병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정형외과 중심병원 또한 단순히 수술을 시행하는 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방을 통해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정밀한 진단을 기반으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며, 수술 이후 재활과 일상 복귀,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통합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환자의 치료 여정을 하나의 과정으로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앞으로의 의료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질병 발생 위험을 미리 예측하는 예측의료를 비롯해 재택의료, 원격 모니터링, 통합돌봄 서비스 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중심의 치료에서 벗어나 환자의 일상 속으로 의료가 확장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탄시티병원이 현재 구축하고 있는 모델 역시 이러한 미래 의료의 방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척추·관절 분야, 특히 척추 전문 영역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방과 진단, 수술, 재활, 건강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과거의 의료가 임상과 치료 자체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예방부터 진단, 수술 이후 재활, 그리고 일상 속 건강관리까지 지역 안에서 하나의 연속된 체계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환자들은 거주 지역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지역 의료 역시 더욱 안정적인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모델이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하나의 방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소병원과 지역 병원이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간다면, 지역 의료를 지키는 동시에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동탄시티병원 역시 앞으로 척추·관절 전문성을 바탕으로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통합 의료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의료기관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17. 올해 동탄시티병원은 어떤 목표와 방향성을 갖고 운영해 나가실 계획이신지 말씀해 주세요.
올해는 동탄시티병원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입니다. 신관 개원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는 신관 운영의 안정화와 종합병원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병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이 신관과 기존 시설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예방부터 진단, 치료, 재활,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병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AI 영상의학센터를 더욱 고도화하고, GE Healthcare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검토·도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 병원 운영 전반의 효율성과 환자 안전을 높일 수 있는 AI 기반 커맨드센터(Command Center) 구축도 추진하며, 데이터 기반의 미래 의료환경을 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목적은 단순히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기술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합니다.
동탄시티병원은 지난 16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가치와 척추·관절 분야의 전문성, 그리고 AI 기반 스마트 의료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화성을 대표하는 병원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스마트 종합병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동탄시티병원의 목표입니다. 지역에서 시작된 혁신이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이어가겠습니다.

온,정 SKY LOUNGE(1) 
온,정 SKY LOUNGE (2) 
온,정 SKY LOUNGE(3) 18. 마지막으로 공통된 질문을 드립니다.
1) 10년 후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늘 사람을 중심에 두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기술은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의료 환경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겠지만, 의료의 본질은 결국 사람이라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10년 후의 의료 환경이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앞으로 5년, 10년 뒤 우리가 경험하게 될 의료는 현재의 의료와는 전혀 다른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확산은 의료의 방식과 환자 경험, 의료기관의 역할까지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를 단순히 기술의 진보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기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탄시티병원 역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료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미래 의료의 방향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저희는 AI 기술을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도입하고 이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표는 기술 자체가 아닙니다. 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화성 지역에서 환자들이 굳이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더 수준 높은 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입니다.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기술,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갖춤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서울의 대형병원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신뢰를 지역 의료에 대한 신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동탄시티병원이 지향하는 방향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경험과 운영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동탄시티병원만의 스마트 의료 모델을 고도화하고,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하나의 새로운 병원 모델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장기적인 비전입니다.
실제로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는 동탄시티병원의 AI 영상의학센터와 건강검진센터, 스마트병원 운영 환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시스템을 살펴보거나 협력 가능성을 문의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별 병원에 대한 관심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가 지닌 경쟁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K-의료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뛰어난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의료환경, 환자 중심의 공간 경험, 효율적인 병원 운영 시스템 등 의료를 둘러싼 다양한 영역에서도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탄시티병원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되, 세계와 연결되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합니다. 화성을 대표하는 병원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K-의료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이 저희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기술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며 더 나은 의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동탄시티병원이 앞으로 10년 동안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왼쪽부터 노태린 발행인, 김미영 행정원장님, 박하나 편집장 2) 10년 전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더 과감하게 도전해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변화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의 시작입니다. 결국 지금의 선택과 결정이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돌이켜보면 10년 전은 동탄시티병원이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초석을 다지던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 미래 의료에 대해 조금 더 깊이 고민하고 준비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앞선 의료 환경을 환자들에게 더 이른 시기에 제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의료기관들이 AI와 디지털 전환을 두고 ‘지금 시작해야 할까, 조금 더 지켜봐야 할까’를 고민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완벽한 시점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는 개별 의료기관의 혁신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환자들이 새로운 의료 환경을 경험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함께 이루어질 때 비로소 의료 전반의 패러다임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시작하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결국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만약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병원의 미래와 의료 환경의 변화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하고 준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의 선택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두려움 때문에 변화를 미루기보다, 더 나은 의료를 위한 도전을 선택했으면 합니다. 그 도전이 환자를 위한 더 안전한 의료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한 더 건강한 의료환경을 만들며, 결국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3) 10년 후 내가 꿈꾸는 미래병원은 어떤 병원일지 궁금합니다.
“AI와 의료진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환자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입니다. 서울에 가지 않아도 최고 수준의 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그리고 예방부터 치료·재활·건강관리까지 책임지는 진정한 헬스케어 플랫폼 병원을 꿈꿉니다. 동탄시티병원이 그 미래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동탄시티병원이 도입하고 있는 다양한 AI 기반 의료 시스템은 단순히 첨단 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의료진과 직원, 환자 모두가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과정 속에서 AI가 완전히 내재화된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AI는 의료진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을 운영하다 보면 매일같이 해결해야 할 현장의 과제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늘 미래 의료의 모습을 상상해 왔습니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혁신적인 의료환경을 보며 지금은 다소 먼 미래처럼 느껴질지라도, 그 가운데 상당수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그대로 구현되지는 않겠지만,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상상 속 미래 의료’의 많은 부분이 실제 의료 현장으로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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