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치유공간디자이너 노태린의 일본 노인복지센터 탐방]#1 커뮤니티 케어시설volume.01 2021. 2. 4. 12:47
첫 번째 코스 쉐어가나자와의 공간 이야기를 통해 일본이 어떻게 공동체를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서로를 치유해가고 있는지를 [치유공간 인테리어] 전문가 노태린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고짜마제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것 #노태린이 간다! #일본 커뮤니티 케어시설 #쉐어가나자와 편 #치유공간 인테리어 전문가 #위아카이의 노태린 대표 노태린 대표가 최근 일본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공동체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 공간을 탐방하기 위해 일본을 탐방하고 돌아왔습니다. 일시 : 2019.2.20(수)~2019.2.23(토) 장소 : 가나자와 및 도쿄 부근 커뮤니티 케어 참가 : 커뮤니티 케어 소모임/ 공유주택협의회/강북돌봄센터 홍성 마을/인하공전 건축과 첫 번째 코스 쉐어가나자와의 공간 이야기를 ..
-
세대를 허무는 커뮤니티 공간 - 인하공업전문대 건축과 박혜선 교수 <HSS 41 세미나>volume.01 2021. 2. 4. 12:43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커뮤니티 공간 서로 다른 이들이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는 거점 공간이 있다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 어우러지고 돌봐주는 공동체가 형성된다면, 사회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까?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지난 3월 12일 화요일 7시 30분 치유공간 전문업체 위아카이랩에서 HSS (Human Space Society)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의 저자이자 인하공업전문대학 건축과의 박혜선 교수님의 특강을 통해 무연사회에서 비롯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어떻게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해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노인이 불행한 나라, 한국 급속한 핵가족화와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노인의 경제적 문제..
-
양지병원 (interviewee. 김상일 병원장)volume.01 2021. 2. 4. 12:21
주민으로부터 외면받던 병원이 지역 주민에게 최고로 손꼽히는 병원으로 거듭나다! ‘커뮤니티 케어’의 산실로 우뚝 선 에이치플러스 H+양지병원. 그 중심에서 거침없는 행보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상일 원장, 그를 만나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고민과 비전,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지역커뮤니티케어’의 산실로 회자되고 있는 H+양지병원, 하고 계시는 일이 궁금합니다. 저희 H+양지병원은 43년 전 관악구에 개원한 이래로 지역 주민들과 밀착, 관악구와 함께 성장해 온 지역 거점 병원입니다. 그 과정에서 당연히 이 일대 노동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 병원의 그랜드오픈 이후,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
-
지역을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 - 정의 및 설명volume.01 2021. 2. 4. 12:12
커뮤니티 케어 이슈가 시작되다 비슷한 상품, 비슷한 서비스, 차별화가 필수인 시대! 의료 서비스 역시, 그 흐름을 비켜가기 어렵습니다. 시대를 내다보는 날카로운 눈, 발 빠른 대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구사까지! 커뮤니티 케어 이슈가 시작되다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란 돌봄(Care)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Community)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 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복지서비스다. 그동안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 대해 실시한 서비스가 개개인의 상황이나 욕구와 관계없이 지역 사회에서 격리되어 이루어졌다면, 이에 반해 커뮤니티 케어는 지역 사회 안에서 자신이 영위하던 삶의 형태를 유지하며, 개인의..
-
발행인의 글volume.01 2021. 2. 4. 11:59
재미와 고민이 어우러진 공간디자이너의 삶, 매거진이 되다 오랜 시간 사람들이 살아가는 집을 디자인하고 고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을 고쳐보라 하더군요. 그 때부터 제 이름 앞에 병원디자이너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이 필요했지요. "명의를 완성하는 치유공간, 병원" 과거 아픈 사람들은 병원이 아니라 명의를 찾았습니다. '명의'란 '병을 썩 잘 고쳐서 널리 이름이 난 의사나 의원'을 말합니다. 요즘의 명의는 의사 혼자만의 힘으로는 탄생하기 어렵습니다. 훌륭한 의술을 바탕으로 경청의 자세, 뛰어난 공감능력과 소통능력, 그리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공간디자인! 이 모든 것을 알리는 홍보, 광고까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을 때, 진정한 명의가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명의를 ..
-
[김남형 교수의 '경험의 눈을 가진 평생학습자'] 경험의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volume.07 2021. 2. 1. 18:22
경험의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 : 바보야 중요한 건 경험이야 재화의 공급이 수요보다 부족할 경우에는 일단 부족한 양을 채우는 정량적인 관점이 중요하지만 공급이 충분할 경우에는 니즈·욕구·욕망과 관련된 경험의 만족도가 중요한 가치로 인식된다. 과거의 많은 잔의 커피를 팔려는 경제·경영학의 정량적인 관점에서 더 맛있고 만족스러운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정성적인 관점을 가진 사회로의 전환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촉발하고 있다. 2008년에 스티브 잡스가 만든 애플의 아이폰에서부터 2~3년전 국내에 출시되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테슬라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열풍은 일반적으로는 혁신적인 기술의 관점으로만 해석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존의 핸드폰이 가지고 있던 불편하고 부족하고 아쉬운 사용자 경험을..
-
발행인의 글volume.07 2021. 2. 1. 03:19
어느덧 2021년의 첫 달이 지나갔네요. 올해의 1월은 마치 겨울의 정석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듯 폭설과 추위로 기억되는 달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지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 코로나19가 만든 비일상의 시대에 조금씩 적응해가는 듯합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의료진과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백신 개발소식이 하나둘 들려오고, 확진자 수도 감소 추세에 접어들면서 2021년은 2020년과는 같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 또한 조금씩 움트는듯합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감염병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확산 초기에 인류는 방역과 치료를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그러나 1년여의 기간 동안 각국 정부와 사회는 지역과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방역대책을 모..
-
[박효진 교수의 맛있는 집] 아내의 생일 저녁volume.07 2021. 1. 30. 06:38
아내의 생일 저녁 어제는 아내의 생일을 맞이하여 예술의 전당 건너편, 미술랭 Michelin 가이드 2020 원 스타를 자랑하는 프랑스 식당 오프레 Aupres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1889년 프랑스의 클레르몽 페랑 Clermont-Ferrand에서 미슐랭 형제가 타이어 판매 촉진을 위해 만들었던 타이어에 관한 상식과 여행지의 맛집, 숙박 정보를 담은 여행 책자가 오늘날 한국을 포함한 세계적으로 고급 레스토랑들이 경쟁하듯 게재되고 싶어 하는 가이드가 되었지요. 미슐랭 가이드는 별 세개가 만점인데, 별 하나의 의미는 ‘요리가 훌륭한 집’, 그리고 별 셋의 의미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도 아깝지 않은 집’이라고 한답니다. 샤갈의 그림이 그려진 접시가 놓여 있는 테이블에 착석 후 물을 따르는..
-
[임진우 건축가와 '함께 떠나고 싶은 그곳'] 제주도 1편volume.07 2021. 1. 30. 06:31
제주도 첫 번째 이야기.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제주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다. 기념사진을 찍으면 야자수 나무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풍광이 뛰어나고 가볼만한 장소도 많다. 특히 요즘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에 발이 묶인 많은 사람들이 제주로 향하고 있어 골프장 예약도 힘이 들 정도로 리조트 시설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복잡하고 분주하던 서울에서의 일상을 탈출해서 그런지 제주 공항에 내리면 일단 마음이 여유롭다. 제주의 날씨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맑은 날의 시야는 눈이 부시고 공기는 청명하다. 제주 해변길을 드라이브하면 검은 현무암의 바위와 에메랄드 색상의 바다가 어울려 조화를 이룬다. 초봄에 방문하면 산책로 주변에 어디를 가도 노란색 유채꽃이 만발해있다. 유..
-
아산충무병원 (interviewee. 권준덕 행정원장)volume.07 2021. 1. 30. 06:03
“병원의 본질은 환자를 품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것” 보건의료 질서 유지와 공적인 역할 수행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다! 아산충무병원 아산충무병원은 입구부터 따스함과 안락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주차장에서 병원 내부로 걸어 들어오는 길은 전면 통창으로, 기분 좋은 햇살이 안내자가 되어 화사한 빛을 퍼트린다. 이러한 따스함은 병원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벽에 설치된 명화 작품을 통해 편안함으로 완성된다. 일반적인 종합병원에서 볼 수 없는 아트적인 요소가 병원 곳곳에 적용된 모습이 무척 인상 깊다. 이는 환자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리고 삭막한 병원이 되는 것을 누구보다 싫어했던 권영욱 초대 의료원장의 정성 어린 마음과 손길이 더해졌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권준덕 행정원장이 ..
-
[이혜진 대표의 파인다이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된 내과 전문의 유승찬volume.07 2021. 1. 30. 05:39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최우등 졸업 후 아주대 의료정보학과에서 5년 연구” “2020년도 의료계 가장 권위 있는 저널 중 하나인 JAMA에 논문 게재되는 성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수요는 점점 늘지만 공급이 부족한 분야” “도메인 지식을 충분히 공부한 후, 이 분야와 융합해서 깊이를 가지고 가는 게 핵심” “의료 빅데이터의 미래는 클라우드에” - 자기소개 좀 해주세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을 했는데, 나름 거기서 최우등 졸업을 했습니다. 인턴과 내과 레지던트 4년을 거쳐서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다음에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에 군 전문연구요원으로 와서 총 5년 있었고 이제 곧 박사학위를 받을 예정입니다.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남을 수도 있었는데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를 선택..
-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란?volume.07 2021. 1. 28. 19:09
2018년 3월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에서 개개인이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돌봄, 요양, 독립생활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2026년에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돌봄 체계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서비스나 인프라는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르신들의 재가 서비스를 원하는 비율이 설문 결과 57.6%에 달하며, 부족한 재가 서비스로 인해 어르신의 가족들 역시 돌봄에 부담을 안고 있다. 초고령사회를 앞..
-
응급의료기관의 정의와 현황volume.07 2021. 1. 28. 18:59
응급의료기관이란 의료기관 중에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중앙응급의료센터, 권역 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말한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 제5호). 응급의료기관은 종류에 따라 어떤 업무를 보는지, 전국에 몇 개의 응급의료기관이 있는지 알아보자. 응급의료기관의 종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권역 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나누어진다. 응급의료센터나 외상센터는 지정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전문응급의료센터 또는 권역외상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 외상센터 (시·도지사 지정)로 나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응급의료기관이 얼마나 있을까?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에..
-
Fiona Stanley Hospitalvolume.07 2021. 1. 28. 18:49
위치 : 퍼스, 호주 설계 : hassell studio 연면적 : 140000㎡ 피오나 스탠리 병원은 서호주 퍼스의 중심업무지구 남쪽의 머독의 개발 부지에 지어졌으며, 당시 서호주에서 가장 큰 단일 건물 프로젝트로 건설되었다. 2조의 예산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에는 783개의 병실, 재활 시설, 대규모의 교육, 연구시설과 이 모두를 아우르는 생태환경이 계획되었다. 병원은 모든 구성원에게 최고의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시각을 다투며 높은 업무 강도로 일하는 의료진에게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장소가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관점에서도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다. 내, 외부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정원은 병원의 전반적으로 다양한 휴식 공간과 경치를 제..
-
Meander Medical Centervolume.07 2021. 1. 28. 18:46
위치 : 아메르스포르트, 네덜란드 설계 : atelierpro 연면적 : 112000㎡ 네덜란드의 아메스르포르트에 위치한 미앤더 병원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종류의 병원이다. 건물 안팎으로 둘러싼 자연환경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통해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과 회복을 돕고자 한 것이 주요한 계획이다. 또한 거대한 건물 내부에서도 웨이파인딩(Wayfinding : 물리적인 공간에서 스스로 위치를 찾고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방법)이 잘 갖추어져 있어 환자들은 그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건물의 입구로 들어오면 병원의 모든 오픈 스페이스와 접근을 할 수 있는 거대한 로비가 펼쳐진다. 로비의 양옆에는 유리로 덮인 세 개의 광장이 배치되어 있고, 다양한 공용시설(카페테리아, 약국, 오디토리움, 대기..
-
발행인의 편지volume.06 2020. 12. 31. 22:11
꿈같은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2020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는 마치 겨울의 추위란 이런 맛이라고 본때를 보여주듯 한 매서운 날씨였네요. 최근에는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되면서 외출보다는 집안에 머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듯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말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했던 도시가 한산해지고, 거리에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옷깃을 여민 채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만 보이네요. 한 해의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경계선에서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겨울 도시의 풍경이 하얀 입김이 모락거리는 마스크 뒤편으로 조금씩 사라져가는 듯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2020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강풍은 인류에게 인간 스스로의 건강을 필사적으로 지켜야 하는..
-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방 공공병원 병상 5,000개 확충volume.06 2020. 12. 31. 14:54
"감염병에 안전하고 질 좋은 스마트 공공병원으로 혁신" 지난 13일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에서 “감염병 효과적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의정협의체,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 협의체 등에서 깊이 의논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진 배경에는 최근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면서, 인력 확보 및 치료 병상 등 의료체계에 가해지는 부담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위기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하여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지역별로 필수의료의 격차가 발생함에 따라 의료이용의 형평성 또한 논의해봐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 확보가 필요한 질환이나, 감염병 질환은 지역 내에서..
-
인천가톨릭대학교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 12월 포럼volume.06 2020. 12. 30. 20:22
송년포럼인 만큼 인천가톨릭대학교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 12월 포럼은 매거진 HD와 함께 좀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전 세계 이슈가 되었던 ‘워크스루’ 로 따뜻한 의료와 디자인을 맘껏 전해주신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님께서 포문을 열어주셨습니다. 1부에서는 올해의 헬스케어디자인을 정리하면서 내년의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2021 헬스케어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인천가톨릭대학교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에서 함께 연구한 내용을 5분 스피치 형식으로 4명의 연구원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그간 인천가톨릭대학교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와 협력을 맺고 연구를 함께 진행한 기간들을 소개하고, 그중 인천..
-
공공병원의 현황과 민간병원과의 차이점volume.06 2020. 12. 30. 16:39
공공병원은 어떤 병원을 말하는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병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이때, 국내 공공병원의 현황을 살펴보고, 공공병원이 민간병원과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공공병원은 정부가 주체가 되어 설립한 병원을 통칭한다. 그 종류로는 국립대학병원, 특수 병원(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공단 소속 병원, 지방의료원, 지자체 병원, 중앙정부 소속 병원이 있다. 지방의료원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법인 형태의 의료기관이다. 소관부처는 보건복지부이며 현재 13개 시,도에 30개의 종합병원, 5개의 병원으로 총 35개의 지방의료원이 위치해 있다. 2018년 기준 지방의료원에는 11,92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9,153개의 병상이 있다. 각종 재난이나 중..
-
St.Michael's Hospitalvolume.06 2020. 12. 30. 14:44
성 미카엘 병원은 캐나다 토론토의 중심에 위치한 대학병원이다. 이 병원은 1892년에 토론토 지역의 사회적으로 소외된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위해 성 요셉 수녀원이 설립했다. 당시에는 6명의 의사, 4명의 간호사와 26개의 병상을 가진 작은 병원으로 시작했지만, 2018년에는 455개의 급성 환자 병상과 1600여 명의 간호사들로 이루어진 토론토에서 가장 큰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토론토 의과대학과의 공식 협정을 통해 1920년부터 대학병원으로서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성 미카엘 병원은 도시의 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별명에 걸맞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숙자들에게 가장 최적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적 역량을 기르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