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트렌드]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카카오 케어챗: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카카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으로,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도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카카오 케어챗(CareChat)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이다. 카카오는 이 플랫폼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상담, 건강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케어챗 이용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 케어챗은 이화여대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도입됐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본인이 방문하는 병원 채널을 추가하고 환자들이 챗봇과 대화를 통해 제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카카오 헬스케어의 케어챗, 사진=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 케어챗이 주는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이다. 카카오톡이라는 국민 메신저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쉽게 케어챗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언제든지 접근 가능한 AI 기반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는 카카오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만든다.

 

카카오 케어챗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손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카카오는 자사의 기술력과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카카오는 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글. 인천가톨릭대학교 바이오헬스디자인 전공 우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