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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내과의원은 소화기내과 내시경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모인 내과 네트워크입니다. 수도권에서 총 10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준 높은 1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대학 교수님들의 강의와 토론 및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음속내과 네트워크 대표원장님이시기도 한 시흥정왕 마음속내과의원의 박기호 원장님은 1차 의료기관 중심의 통합형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미라벨소프트를 창업했으며, 1차 의료기관 최초로 MD팍스와 케어포미 앱을 이용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진료에 직접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음속내과 네트워크 병원장들은 이러한 앱을 통해 환자와 소통하며 환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마음속내과 네트워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주며 1차 의료기관의 가치를 한 차원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환자의 눈높이에서 환자를 바라보고 환자와 공감하는 마음속 네트워크는 병원 이름처럼 환자와 마음속 네트워크가 통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가 특징입니다. 각 지점마다 병원장님의 색이 다르듯, 그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판로를 넓히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진료와 서비스로 환자를 대하고,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으로 1차 의료기관을 넘어 1.5차 의료기관의 ‘가치’를 더해줌과 동시에, 늘 환자를 세심하게 살피며 환자와 공감하는 친절한 의사로 통하는 안산 마음속내과의원 조창범 병원장님처럼 환자의 눈높이에서 환자와 소통하는 마음속 네트워크로 더없는 ‘품격’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마음속내과 네트워크가 가진 강력한 힘이자 원동력인 거 같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조창범 병원장님은 정부가 발표한 2,000명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4대 패키지(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대생들을 많이 뽑아놓으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특히 필수의료 정책 4대 패키지의 경우, ‘1차 의료기관을 줄이는 일’이라고 보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된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일선에서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사들까지 돈 벌기에 급급한 의사들과 같이 여겨지고 있는 점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마음속내과 네트워크 박기호 대표원장 역시 이번 의료계 사태를 바라보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의료정책 결정기구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의사들의 모든 역량은 환자 진료에 집중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의료제도나 환경의 변화에 대처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실제 의료현장과 동떨어진 정책들이 남발되면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이 초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올바른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료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임상의들의 의견이 의료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합리적인 의료정책 결정기구가 만들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사람은 다른 사람도 아닌 환자들일 것입니다. 정부도 의사도 환자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더욱이 국민들 역시도 모든 의사가 돈벌이에 급급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환자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의사들에게 좀 더 집중되기를 바라봅니다.
긴 시간을 내어주신 안산 마음속내과의원 조창범 병원장님과 마음속내과 네트워크 박기호 대표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나눠주신 기고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매거진HD
발행인 노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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