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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혁신’이라는 단어는,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에서 가장 어렵고 쉽게 실천하기 어려운 단어이기도 합니다.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롭게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현실에서 쉽게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혁신’에는 과감한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며, 그중에서 사고의 혁신, 생각의 혁신, 기술의 혁신이 의료계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GF소아청소년과의원의 김우성 대표원장님은 이러한 ‘혁신’을 과감히 도전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내 소아과 의사 중 medical MBA 과정을 졸업한 2번째 의사로, 병원 경영에 있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그만큼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 의사들에게 좀 더 나은 병원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세계병원에서 전략을 배운다>와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1, 2, 4, 6권 공저자> 책을 출간한 이후, 지난해 <병원 매출 전략>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우성 대표원장님이 GF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가장 획기적으로 시도한 부분은, 원내 감염을 막고자 일 베이비 클리닉(ill baby clinic, 아픈 아이들)과 웰 베이비 클리닉(well baby clinic, 안 아픈 아이들)으로 나누어서 진료를 보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으로, 현재 GF소아청소년과의원은 의사들과 경영진, 직원들 모두 똑같이 일 년에 4주간 장기 유급 휴가를 가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또 행복하라”를 철학으로 삼고 있는 김우성 대표원장님.
김우선 대표원장님이 말하는 행복은 바로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오랫동안 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과감히 실행하고, 행동하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터뷰를 통해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우성 대표원장님이 말하는 ‘행복’은 바로 ‘혁신’의 최종 목적지가 될 테니까 말이죠.
긴 시간을 내어주신 GF소아청소년과의원 김우성 대표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나눠주신 기고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매거진HD
발행인 노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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