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안건축 신용호의 시니어 미디어] 실버타운 3.0 _ 다양한 개발 주체의 등장과 생존 전략ARTICLE 2026. 1. 5. 07:57
지금까지의 국내 민간 실버타운의 개발 및 운영주체는 의료법인, 복지재단, 개인 사업주 위주의 개발이었다. 2023년 부산을 시작으로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한 지금 국내 실버타운 시장의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은 이러한 한정된 개발 주체의 문제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2-3년내 국내 실버타운 시장의 성장 및 발전의 하나의 큰 축은 다양한 실버타운 개발 주체의 등장이고, 이러한 사업 주체별 실버타운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기업형” 브랜드 실버타운의 시장 진입
필자는 국내 실버타운의 변화에 대해 1세대에서~3세대로 분류하고, 각 단계별 특징과 방향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1세대 민간 실버타운( The Classic 500, VL 라우어, VL 르웨스트)은 외형의 브랜드 고급화에 방점을 두고 있었다. 이후 2세대에서는 케어 기능 강화로 운영 중심의 특화에 집중하는 실버타운을 공급하기 시작하였고, KB 골든라이프케어, 신한 라이프케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2세대 실버타운의 가장 큰 역할은 그동안 공공 중심의 양로, 요양 시장에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체계적인 케어 서비스, 주거성능을 갖춘 시설 등을 공급함으로서 프리미엄 케어 시장을 열었다는 것이다.
3세대 실버타운의 방향성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 것인가에 대한 여러 추측들 중 필자는 “기업형” 브랜드 실버타운의 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기업의 브랜드 정체성, 경쟁력이 상품을 압도하는 “브랜드 헤리티지” 가 앞으로 국내 실버타운 3.0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 실버타운 1.0~3.0의 변화 방향성 ]

해안건축 시니어 라이프 플렛폼 분석 자료 中 다양해진 실버타운 플레이어들의 현황과 변화 노력
국내 기업형 실버타운은 이미 2-3년 준비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본 칼럼에서는 현재까지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기업형 실버타운 플레이어에 대한 분석과, 향후 신규 진입이 기대되는 플레이어에 대한 제안 및 역할을 논의하고자 한다.
[ 국내 실버타운의 다양한 플레이어 분석 ]

해안건축 시니어 라이프 플렛폼 분석 자료 中 이상의 실버타운 플레이어들은 국내 실버타운 3.0을 이끌고 있는 주체들이다. 기업에서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차별화 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운영(생명보험사, 케어 전문 운영사, 임대주택 운영사), 시공(건설사), 개발(임대주택 개발사) 등 하나의 특화 분야에 중점을 두고있다. 물론 최근 들어 사업의 범위 확대하려는 플레이어들이 있으나, 성공적인 운영에 기반을 두고 있는 실버타운의 특성을 고려할 대, 사업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사업 참여자가 필요할 때이다.
실버타운 3.0 누가 실버타운의 주도권을 가질 것인가?
국내 시니어 시장의 수요자 니즈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많지 않은 여러가지 이유 중 필자는 실버타운 개발 단계에서의 금융구도, 책임 준공 등 기술적인 부분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1차적으로 실버타운 3.0의 주도권은 결국 PF 단계 까지 추진할 수 있는 사업구도와, 상품 기획(건축, 운영 기획)을 원할히 진행할 수 있는 사업주체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사업주체들은 자체적으로 높은 에코티 투자와, 모기업의 전문 분야 적용, 상대적으로 대규모 단지 개발을 통한 규모의 경제 측면의 시장 주도 전략도 갖춰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실버타운 3.0의 시장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심화된 유사 상품간의 경쟁과, 더욱 복잡해진 수요층의 연령별 니즈에 대비한 상품기획, 운영기간 지속 가능한 실버타운에 대한 시스템, 마지막으로 현재 국내 공급되어 있는 주거시설 대비 이전 유인을 제공할 수 있는 실버타운의 공간계획에 대한 명확한 인사이트도 가질 필요가 있다.
글. 신용호 소장해안건축 개발기획본부장
[이전 글 읽기] 고급주거의 다양한 서비스에 실버타운 경쟁력 확보 가능할까?
신용호 소장해안건축 개발기획본부장
시니어 레지던스 분야 실적
- 부산 오시리아 VL라우어 (2021~2023)
- 강동구 고덕역시니어레지던스(2023~)
- 한남동하이앤드시니어레지던스(2023~)
- 대구 동인동시니어레지던스개발(2023~)
- 인천 루원시티 시니어레지던스개발(2023~)
- 부산센텀 시니어 레지던스 (2024~)
- 강남구 신사동 하이앤드 시니어 레지던스 (2024~)
728x90'ARTIC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자의 삶 전반을 회복시키는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 (상) (1) 2026.01.05 [의사가 들려주는 병원경영 이야기] 세계 최우수 병원 종합 보고서: 의료 우수성의 지형과 전략적 함의 (2) 2026.01.05 [니켄세케이의 장애아동 생활 공간 이야기] 장애아동을 위한 “일상생활”의 공간을 고찰하다 제7회 (0) 2026.01.05 [임진우 건축가의 '함께 떠나고 싶은 그곳'] 홍콩과 마카오 (0) 2026.01.05 [ISSUE] 2025년 12월 의료복지건축포럼 및 제31회 정기총회 개최 (0) 2026.01.02 [BOOK 신간소개] 혁신적 품격사회: 대한민국은 어떤 미래를 꿈꾸는가 (1) 2026.01.02 [Amy Han의 젊은 의사 시리즈]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코라솔리드 김완기 대표님 (1) 2026.01.01 [송창민 푸드애널리스트의 건강한 맛집] 맛과 멋의 공명(共鳴), 한남동 '쥬에(Jue)' (1) 202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