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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더탑재활의학과의원volume.19 2022. 2. 7. 22:14
- 위치 : 서울 강남구 개포동 1239-17, 3F
- 면적 : 97평
- 설계 및 시공 : 노태린앤어소시에이츠
더탑재활의학과 의원은 전적으로 환자 중심의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병원 위치상 양재 시민의 숲이 있어 대기 공간에서는 큰 창으로 확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창가에는 둥근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를 놓아 카페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대기 공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편안함과 온화함이다. 바닥은 원목의 컬러감으로 띠를 두르고 벽면을 따라 제작한 붙박이 좌석 겸 소파 역시 브라운 계열의 짙은 컬러가 적용되었다. 또 한 벽지는 짙은 그린을 선택해 마치 나무 아래, 안락한 쉼이 되게 한 점이 돋보인다. 중앙에는 블루, 그린, 오렌지 톤의 스툴을 놓아 알록달록한 분위기마저 더해준다.
대기 공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평안함과 온화함이다. 바닥은 원목의 컬러감으로 띠를 두르고 벽면을 따라 제작한 붙박이 좌석 겸 소파 역시 브라운 계열의 짙은 컬러가 적용되었다. 또한 벽지는 짙은 그린을 선택해 마치 나무 아래, 안락한 쉼이 되게 한 점이 돋보인다. 중앙에는 블루, 그린, 오렌지 톤의 스툴을 놓아 알록달록한 분위기마저 더해준다. 또한 공간마다 크고 작은 창으로 채광을 유입하고 외부의 풍광을 바라보게 했다. 이로 인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이 벽에 비추면 또 다른 시각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노태린 대표는 “환자가 병원을 예약하고 오려면 하루의 절반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도수치료만 해도 2~3시간이 걸린다. 그만큼 하루의 절반을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 보내게 되는 것이다. 하루 삶에 있어 환자들에게 최선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쾌적한 환경에서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고자 컬러 스펙트럼을 넓혀주는 데 주력했다”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에서 또 한 가지 특징은 다양한 액자나 그림, 식물을 곳곳에 배치해 자연의 친밀감을 높인 점이다. 환자들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의 친밀감으로 마음까지 치유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노태린 대표는 “헬스케어 공간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 요소는 빛, 소리, 색, 공기, 이미지(액자나 그림 배치), 자연(식물 배치)이다.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인 가구와 최적화된 동선으로 이상적인 헬스케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위의 요소는 큰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비싼 자재가 아닌 벽지와 시트, 기성 소품만으로도 최상의 가성비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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