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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신간 소개] 생각의 지문volume.42 2024. 1. 4. 21:16
생각의 지문
“생각에도 지문이 있다 Find your thinkprint!”
사람마다 각자 지문(指紋)이 다르듯이 사람의 생각에도 고유의 지문이 있다. 베스트셀러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의 저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간은 한마디로 AI 초융합경제 시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감성, 인사이트, 역발상의 보물섬이자 언어적 파격의 합금이다.
특히 저자는 국내 유니크한 인문·경영·시사 융합의 통섭적 접근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기존 사고의 틀을 뛰어넘는 신세계로 인도하며,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일과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해준다. 전체 구성은 저자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조선일보에 연재해온 「이동규의 두줄칼럼」 베스트 100선을 골라 성찰편·관찰편·통찰편으로 나누었다. 이 구분은 결국 관점(perspective)의 차이로 관점이란 생각의 각도다.“우연히 다가오는 행운은 없다. 운이란 준비와 기회의 만남이다.” _ p.20
사람들은 좋은 일이 생기면 그저 운(運)이 좋았다고 한다. 겸손한 정답이긴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표현이다. 이럴 때 세계적 고수들은 생각지도 못한 행운, 즉 ‘세렌디피티’라고 한다. 그러나 인생에서 대가 없이 요행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재물뿐이다. 파스퇴르는 “우연은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 짓는다”고 했다. 농구에서 종료 신호와 함께 성공된 골(버저비터,?Buzzer?Beater)처럼 일견 완벽한 우연으로 보이는 일도 사실은 미지의 강력한 긍정과 노력의 힘에서 잉태된 것이리라. 이런 기회가 온다면 이 말은 아낄 이유가 없다. “오늘 당신을 만난 것이야말로 내 인생의 세렌디피티입니다.” - 「세렌디피티(Serendipity)」 중에서
우리는 모두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21세기 ‘AI 초기술문명’이라는 시대적 변곡점 앞에 서 있다. 작금의 시대적 화두는 ‘낯선 것들의 연결’이다. 지식보다 상상이 주목받는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과감한 ‘개방’과 ‘연결’이다. 다양성을 채굴하는 최적의 방정식은 나이, 문화, 학문을 섞는 것이다.
이제 아는 것은 더 이상 힘이 아니다. 과거 지식의 시대엔 ‘아는 것이 힘’이었다면 현재 검색의 시대엔 ‘찾는 것이 힘’이었다. 그러나 미래에는 질문의 품질, 즉 ‘묻는 것이 힘’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생각품질’을 높이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일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은 짧은 문장에서 시작되는 깊은 사색을 통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생각근육을 키우고 마음의 울림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아가 창의력·상상력·공감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클라우드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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