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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FOCUS-2] KHF 2025-2ARTICLE 2025. 10. 1. 23:35
(사)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2025 병원건축포럼’-2
"Local Community and Healthcare Design"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인 ‘KHF 2025’가 지난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미래의료산업협의회·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KHF 2025(K HOSPITAL+HEALTHTECH FAIR,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헬스테크, AI 의료와 로봇까지 병원의료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해당 참관업체들의 제품 소개 및 B2B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한국료복지건축학회에서 주관한 ‘2025 병원건축포럼’은, ‘Local Community and Healthcare Design’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주거 및 노인요양시설, 지역의료원과 공공병원의 현황, 국내외 노인 의료돌봄 사례 등을 다채롭게 소개했다. 지난 9월 18일 세미나에서는 <SESSION 1. 지역사회와 의료 Local Community and Health>과 <SESSION 2. 노인과 의료 Elderly and Health>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9월 19일에는 <SESSION 3. 지역의료 프로그램 Local Medical Program>과 <SESSION 4. 노인 통합돌봄 Integrated Care for the Elderly>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매거진HD는 지난 9월 18일에 6명의 연사들이 발표한 주된 내용을 총 두개의 기사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두 번째 기사는, <SESSION 2. 노인과 의료 Elderly and Health>의 발표 내용이다.
취재. 박하나 편집장
SESSION 2. 노인과 의료 Elderly and Health
재택의료와 지역돌봄
_송대훈 연세송내과 원장
※매거진HD volume.56, 2월 의료복지건축포럼 기사에 소개.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에서 ‘재택의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는 환자의 집을 또 하나의 병실로 확장하는 다학제 팀 기반 재택의료 모델을 운영하며, 환자의 삶과 존엄을 지키는 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송대훈 원장(연세송내과) 송대훈 원장(연세송내과) 다학제 협력으로 완성하는 재택의료
재택의료는 단순히 한 번의 방문 진료인 ‘왕진’에 그치지 않는다. 의료적 문제뿐 아니라 기능적·영양적·사회심리적 요인이 얽혀 있는 환자의 집이라는 복합적 공간에서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영양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다학제 팀이 필수적이다.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에서 의사는 의료적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 간호사는 환자와 팀을 연결하는 ‘허브’, 사회복지사는 지역 자원을 잇는 ‘연결고리’, 작업치료사와 영양사는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가능성의 발견자’로서 각자의 역할을 맡는다. 이 팀은 정기적 왕진, 욕창 관리, 방문 재활, 맞춤형 영양 상담, 복지 연계 등 병원급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환자의 삶을 바꾼 사례들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는 2022년 2월 개소 이후, 의사 5명과 간호사 14명을 포함한 총 28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월별 신규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재가요양센터와 환자·보호자의 직접 의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해 지역사회 내 높은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67세 남성 환자의 사례는 재택의료의 효과를 잘 보여준다. 40년 넘게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으며 거동이 불가능했던 그는 욕창과 돌봄 공백으로 위기에 처해 있었다. 재택의료팀은 집중적인 욕창 관리와 재활 치료, 영양 상담,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환자가 집에서 존엄하게 생활을 이어가도록 도왔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수년간 외출이 불가능했던 와상 환자가 전동휠체어를 통해 오랜만에 외출에 성공했다. 그는 “이런 게 사는 거지”라는 말로 삶의 의미를 되찾았다. 이처럼 재택의료는 단순한 질병 관리가 아니라 환자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파송송 마음동행’과 같은 파주시 정신건강 협력 사업은 재택의료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정신질환 환자에게 찾아가는 진료를 제공해,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아우르는 전인적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건축과 제도가 함께하는 재택의료
이러한 경험은 재택의료가 지역 돌봄 네트워크의 허브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센터를 중심으로 급성기 병원, 보건소, 요양기관, 지자체가 연결되면 끊김 없는 통합 케어가 가능하다.
다만 재택의료가 보편적 모델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주거 공간의 변화도 필수적이다. 연세송내과는 건축가들에게 ‘돌봄을 품는 집’을 제안한다. 문턱 제거, 넓은 복도, 안전바 설치, 미끄럼 방지 바닥재, 가변적 구조 등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 환자가 집에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선택이 아닌 필수, 재택의료
결국 재택의료는 초고령사회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환자의 삶을 향한 의료는 의료·복지·행정·건축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의 사례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익숙한 집에서 존엄을 지키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노인요양원/사립노인홈
_김영희 ㈜더헤리티지너싱홈 원장
이번 강연에서 김영희 원장은 노인복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 주거복지 시설과 의료복지 시설의 차이, 변화 과정, 그리고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전했다.
김영희 원장(더헤리티지너싱홈) 김영희 원장(더헤리티지너싱홈) 주거복지와 의료복지의 구분
우리가 흔히 혼동하는 부분은 노인 주거복지와 노인 의료복지 시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주거복지 시설은 흔히 ‘실버타운’을 의미하며, 양로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등 건강한 노인이 거주할 수 있는 형태다. 반면 의료복지 시설은 장기요양보험을 활용한 전문 요양시설로, 의료·돌봄 서비스가 강화된 공간이다.
또한 이 외에도 경로당과 같은 지역사회 기반 복지사업이 존재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주거복지와 의료복지가 중심적으로 활성화돼 있다.
25년 현장에서 본 변화
김영희 원장은 2000년부터 노인 요양사업에 참여해왔다. 당시에는 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없었으나, 2008년 제도 시행 이후 요양원 입소가 본격화됐다. 그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 인구로 진입하면서 요양시설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현장에서 보니 노인 인구 증가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고 말했다.
특히 재택의료 제도의 신설, 시설 운영 기준 강화, 서비스 다변화 등 지난 25년간의 제도적 변화를 짚으며 “국가의 복지 시스템은 노인 증가에 맞춰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버타운의 현실과 한계
실버타운은 최근 기업들의 관심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김영희 원장은 “실버타운은 분양과 임대 규정, 운영의 어려움 등으로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며 “서울 광진구의 ‘더 클래식 500’ 정도만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부산의 ‘오시리아’, 용인의 ‘삼성노블카운티’, 강남의 ‘더시그넘하우스’, 성남의 ‘헤리티지너싱홈’ 등 고급형 실버타운도 소개됐다. 특히 금융사와 제약사들이 잇따라 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요양시설의 현실과 과제
노인 요양시설은 장기요양보험을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통 4인실 기준 월 60만~70만 원 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초고급형부터 저렴한 형태까지 다양하다.
김영희 원장은 “요양원 운영에서 가장 힘든 것은 어르신이 아니라 보호자”이며, 가족의 이해와 협력이 큰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입소 노인의 70~95%가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어 사실상 본인의 선택이 아니라 자녀가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누구나 요양시설에 갈 수밖에 없을 것”이고 언급하며, “내가 늙으면 자식이 당연히 나를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라는 말로 현실을 일깨워주었다.
수십 년간 노인 요양시설을 운영해 김영희 원장은, 자식들은 부모에게서 받기만 할 뿐, 노후를 책임져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스스로 노후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부부가 함께 요양원에 입소할 경우 매달 150만~2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나 실제로 자녀 세대가 그 돈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 현재 요양원 입소자의 평균 연령은 87세이며, 이 시기 자녀는 이미 60대에 접어든다. 은퇴로 인해 수입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부모의 노후까지 경제적으로 책임지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노인들은 자녀의 도움을 기대하기보다 스스로 마련한 자금으로 노후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준비가 부족한 경우, 요양원에서 충분한 돌봄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경제적·정신적으로 더욱 피폐해질 수 있다는 점도 명시되고 있다.
김영희 원장은 “국민연금 세대는 매달 150만~200만 원 정도의 연금을 통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지만, 부모 세대는 이러한 제도가 없었다”며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고 노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요양병원과 복지시설, 역할 구분 필요
과거에는 노인 요양병원이 대거 설립되었지만 최근 들어 그 수가 점차 줄고 있다. 김영희 원장에 따르면, 이는 의료복지시설이 확대되면서, 기존 요양병원이 담당하던 기능이 복지시설에서도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일본의 사례는 이러한 변화를 잘 보여준다. 일본은 병원을 급성기 치료 중심으로 운영하며, 별도의 요양병원 제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김영희 원장은 “삶의 마지막을 병원에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노인은 병원이 아닌 복지시설에서 보다 풍요로운 노년을 보내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노인 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그리고 노인병원을 동일한 성격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법적 성격, 근거, 입소 대상, 인력 배치, 재활 인력 구성 등 모든 기준이 다르다”며, 각 기관의 기능과 목적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병원은 급성기 치료 중심으로, 복지시설은 노년의 삶을 지탱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나누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며 “법적 기준 안에서 각각의 시설이 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업 진출과 서비스 고도화
최근에는 종근당, KB골든라이프케어, 신한생명, 대웅제약 등 기업들이 프리미엄 요양시설과 실버타운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기업이 참여하면서 서비스 수준과 시설 환경은 향상되고 있으나, 비용 상승은 불가피하다.
또한 유니트 케어 시스템 같은 선진형 돌봄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이는 한 유닛에 12명 내외의 어르신을 배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제도로, 국내에서도 성공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김영희 원장은 “국가 기준에 따라 운영하면 마치 아기를 돌보듯 항상 눈앞에서 살펴야 하는데, 구조상 어르신이 복도식 방에 계시면 사각지대가 생겨 돌발 상황을 즉각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그는 일찍이 ‘유니트 케어(Unit Care)’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일본이 2010년부터 유니트 케어를 도입했지만, 그는 이미 2007년부터 이를 반영해 요양원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대표적 사례로 당진의 ‘실버풀’ 요양원이 있으며, 이곳에는 24개의 유니트 케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그는 또 다른 시설에서 전 객실을 1인실로 구성하고, 한 유닛에 12명의 어르신이 생활하도록 설계한 사례를 소개하며 “개별적인 돌봄과 안전 확보가 가능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니트 케어는 돌봄의 질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핵심적인 대안”이라며, 노인 요양시설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노인요양시설 설계사례
_정주원 ㈜간삼건축 선임건축가
※매거진HD Volume 52, 10월 의료복지건축포럼 기사에 자세히 게제.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의 삶’을 위한 생활환경 연구와 시설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활동적인 고령 세대를 위한 노인복지주택부터, 전반적인 일상 지원과 의료 케어가 필요한 노인요양시설, 의료 복합단지까지 각국은 사회적 요구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시설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도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노인을 위한 주거·요양 인프라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관심과 검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김영희 원장(더헤리티지너싱홈) 김영희 원장(더헤리티지너싱홈) 집과 병원의 경계를 잇는 공간
노인요양시설은 거주 공간이자 제한적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복합 공간이다. 단순한 신체적 케어뿐만 아니라 정신적 돌봄 역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특히 오늘날 요양시설을 찾는 노인들은 은퇴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했던 세대로, 익숙한 생활 방식이 급격히 변화하는 것에 큰 거부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요양시설은 ‘병원 같은 공간’이 아니라 ‘내 집 같은 공간’으로서 연속성과 안정감을 제공해야 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최근 각광받는 것이 도심형 노인요양시설이다. 과거에는 한적한 자연 속에서 여생을 보내는 요양시설이 선호됐다면, 이제는 본인이 살아온 지역과 유사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를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요양시설 구조 또한 도심 생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와 간삼건축의 시도
간삼건축은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도심형 노인요양시설(위례, 서초, 은평, 광교, 강동) 설계에 UNIT CARE 개념을 도입했다. 전통적인 복도식 구조 대신, 6~8인 단위의 소규모 거주 공간을 마련하고 출입 시 거실 같은 공용공간을 마주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입주 노인은 기존 생활환경과 유사한 구조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고, 동시에 케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공용공간은 단순한 공유 시설을 넘어,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형성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한다. 낯선 곳에 수용되어 관리받는다는 상실감을 덜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긍정적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인접한 케어스테이션은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돌봄 제공자를 위한 공간도 중요
노인을 위한 공간 설계와 더불어, 돌봄을 제공하는 근무자의 근무환경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근무자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서비스의 질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재충전을 위한 휴식공간, 신체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율적 공간 배치, 직관적 동선 계획 등이 반영되어야 안정적인 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미래의 노인요양시설
앞으로 노인요양시설은 개별 성향을 반영한 프라이버시 중심의 케어 공간,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첨단 돌봄 기술이 결합된 형태로 진화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무리 환경과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그 변화의 중심에는 반드시 ‘노인’이 있어야 한다. 요양시설은 단순한 의료·돌봄 공간을 넘어, 노인들이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풍요롭게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삶 자체를 디자인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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