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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트렌드] 여의나루역에 러너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러너스테이션 오픈!ARTICLE 2024. 8. 31. 01:32
지난 5월 21일, 서울의 대표적인 러닝 코스인 여의도공원과 가까운 지하철역 여의나루역에 러너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러너스테이션'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공간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펀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역 내 유휴 공간을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여의나루역의 러너스테이션은 펀스테이션의 1호 시설로, 지하 1층(B1) 지상 1층(M1)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되었습니다.
메인 공간: 러너스 베이스캠프
러너스테이션의 메인 공간은 지하 1층에 위치한 '러너스 베이스캠프'입니다. 이곳은 러닝 전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품 보관함은 물론, 탈의실과 파우더룸이 마련되어 있어 직장인이나 방문객들이 특별한 준비 없이도 편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미디어보드가 설치되어 있어 여의나루 인근의 러닝 코스를 소개하거나 스트레칭 및 러닝 자세 등을 디지털 코칭으로 제공합니다. 미디어보드에서 촬영한 사진은 개인 이메일이나 문자로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지상 1층(M1)에서는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며, 이 출구는 러너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꾸며졌습니다. 계단은 러닝 트랙 모양으로 디자인되었고, 조형물과 조명이 설치되어 러닝의 시작과 끝을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러너스테이션에서는 다양한 러닝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베이스캠프 입구에는 신발 소독·살균기가 설치되어 있어 러닝 전에 운동화를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전시된 러닝화를 신어볼 기회도 제공되며, 체험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의 러닝화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러너스테이션은 러너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러닝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더욱 쉽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퇴근 후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 러너스테이션에서 상쾌한 러닝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일상의 피로를 달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글. 인천가톨릭대학교 바이오헬스디자인 전공 노지연[참고자료]
https://www.etoday.co.kr/news/view/236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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