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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트렌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세상, “펫코노미”volume.44 2024. 3. 1. 01:50
펫코노미란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pet)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 및 산업을 일컫는 합성어이다.
펫코노미는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더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미국의 반려동물산업협회(APPA)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미국 반려동물 산업 소비지출액은 1036억을 달성했다. (반려동물의 식재료 부분 420억 달러, 의료케어 관련은 314억 달러, 의약품은 221억 달러, 기타 81억) 이러한 추이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나타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전체의 26.5%이다. 2022년 반려동물의 시장 규모는 5조 8천억 원이었으며 10년 사이 거의 7배가 성장하였다. 국내의 유아용품 시장이 대략 4조억 원 이라는 결과로 보았을 때, 이미 반려동물 산업이 유아용품 산업을 뛰어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만큼 펫코노미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다.
펫코노미 속 헬스케어 제품들과 기업
① 일동제약 -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바오이틱스
일동제약에서는 2022년부터 펫코노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였다.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일동펫 시리즈”를 론칭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영양제를 출시했다.
일동 제약 그룹 관계자는 “일동펫 시리즈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하는 ‘휴먼그레이드(human grade)’ 원료를 활용해 완성했다”고 밝혔으며 “합성 감미료와 항료, 착색료 등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용 참고.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210/111693800/1
② 보람상조 - 반려동물을 위한 상조상품, 스카이펫
보람상조는 2023년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을 발표했다. 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여기는 펫펨족(pet + familly)을 위한 상품으로 가족으로 여기던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신사업 출사표 이후 첫 선을 보이는 반려동물 관련 1호 상품(서비스)이며, 계열사 간 협업 또는 타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순차적으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내용 참고. http://www.100ssd.co.kr)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 펫’은 총 4종(스카이펫 180/280/380/480)으로 출시됐다. 상품별로 구성에 차이가 있으며, 최대 120회까지 매월 분납이 가능하다. 예컨대 최상급 상품인 스카이펫 480을 이용하면120회(월 4만원), 60회(월 8만원)회에 걸쳐 납부할 수 있다.
글. 인천가톨릭대학교 바이오헬스디자인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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