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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메종&오브제 MAISON&OBJETvolume.51 2024. 10. 3. 14:07
메종&오브제 MAISON&OBJET
지난 9월 5일부터 9일까지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재 진행 중인 조직 구조 개편은 프랑스의 데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시장을 선도하는 이 B2B 전시회의 DNA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메종&오브제는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및 정치적 상황 속에서 개막했지만, 프리미엄 큐레이션,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 신제품 및 영감을 제공했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이 전시회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보여주었다. 이번 파리 전시회에는 약 54,000명의 업계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였으며, 파리 전체를 디자인의 도시로 만들어주는 창의적인 축제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 또한 성료했다.
글. 박하나
제공. 메종 & 오브제 한국 공식 사무국 GLI CONSULTING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창의적인 대담함, 신진 디자이너, 새로운 아이디어
‘페클레스 파리(Peclers Paris)’ 에이전시가 정의한 이번 전시회 테마 ‘테라 코스모스(TERRA COSMOS)’의 콘텐츠와 행사는, 지구에서 달로 향하는 여정을 보여주었다. ‘엘리자베스 레리체(Elisabeth Leriche)’는 트렌드 공간에 ‘What's New? In Decor’ 공간을 연출했으며, ‘프랑수아 델클로(François Delclaux)’는 ‘What's New? In Retail’ 공간을 디자인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MOM’과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 참가자들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몰입형 체험을 경험했다.
Elizabeth Leriche
‘엘리자베스 레리체(Elisabeth Leriche)’는 별에 집중한 오디세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미래지향적인 선과 뛰어난 장인 정신을 강조했다. 특히 마법과 기술을 결합하여 5개의 시공간 캡슐로 구성된 몰입형 여정을 통해 소재, 질감, 부피, 패턴, 컬러 그라데이션 등 바람직한 미래를 창출할 미적 영향을 보여주었다.
François Delclaux’가 연출한 ‘What’s New? In Retail’ 공간
‘프랑수아 델클로(François Delclaux)’의 ‘What's New? In Retail’ 공간은 각 리테일 매장에 영감을 주는 전략적 도구로, 현재의 경제적인 상황에 맞춰 만들어졌다. 특히 올해의 우수 신제품과 매장을 성공시킨 벤치마킹 제품을 엄선하여 소개했다. 또한 소매 업체들은 매장의 성장에 있어 주요 이슈를 다루는 24개 코칭 워크샵에서 선도적인 업계 전문가들의 즉시 적용 가능한 조언과 모범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Lionel Jadot
2024년 1월의 디자이너 ‘마티유 르아뇌르(Mathieu Lehanneur)’가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한 벨기에의 ‘리오넬 자돗(Lionel Jadot)’은 ‘What's New? In Hospitality’ 공간을 통해 호텔의 미래에 대한 획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자벤템(Zaventem)’에 위치한 자신의 창의적인 연구소에는 약 20개의 워크샵과 디자이너들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 그는 호텔 객실과 로비가 영감을 주며, 업사이클링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뛰어난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더욱 진화된 메종&오브제 9월 전시회는 디자인 업계의 신세대, 신진 디자이너, 영감을 주는 놀라움을 조명했다.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는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의 디자이너들을 선보였다. 6홀의 혁신적인 신진 브랜드 전용 공간인 ‘Future On Stage’에서는 세 명의 새로운 수상자를 소개함과 동시에 그들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수상자들은 전 세계 구매자를 만났다. 또한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와 이 이벤트의 ‘팩토리(Factory)’ 프로그램에 선정된 신진 디자이너들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7번 홀의 중심부에 가득 퍼졌다.
업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위한 만남의 장
업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위한 만남의 장인 ‘Maison&Objet Talks’는 뛰어난 디자이너부터 최신 트렌드 분석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한 혁신적이고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했다. 메종&오브제는 창의적인 업계, 라이프 스타일, 국제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와 주요 인사들이 주도하는 24개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월 전시회는 9월에 시작된 변화를 구체화하는 세션이 될 것이다.
1월 전시회는 15개 섹터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진 프랑스 디자이너가 연출하는 ‘What's New? In Hospitality’ 공간은 호텔, 레스토랑, 카페 업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전시회의 주요 공간으로 자리 잡은 ‘What's New? In Décor’ 및 ‘What's New? In Retail’ 공간은 전시회에 트렌디한 비전을 더할 예정이다. 이 두 공간을 중심으로, 독특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찾는 호텔리어들에게는 호텔의 정체성을 정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한 노하우를 선보이고 장인 정신을 고양하며 소재의 한계를 확장하는 ‘수집 가능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특히 디자인 전문가가 선정한 20명의 디자이너와 창작가 갤러리를 소개함으로써 시장의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니즈가 충족될 것이다. 패션 악세서리 섹터에서는 ‘패션 및 홈 패션’ 제품을 선보이며, 실내 가구를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어번 및 고급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 Craft
■ Outdoor Living
■ Premiuim Design
■ So French■ Sustainable
■ Trendy Deco
■ Unexpected Gift■ Well at Work
글. 박하나제공. 메종 & 오브제 한국 공식 사무국 GLI CONSU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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