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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ARTICLE 2025. 10. 2. 06:21
10월의 시작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긴 연휴가 시작됩니다.많은 이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떠올리며 가족의 웃음소리를 기대하겠지요. 하지만 제 마음은 그 ‘풍성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연휴가 길어지면 좋은데, 사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만큼 장부는 더 얇아지고, 이번 달 월급은 어떻게 맞출까 하는 걱정이 길어집니다. 소상공인의 삶이란 게 그렇습니다. 늘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들어오는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예측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웃고, 다시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게 우리의 방식 아닐까요. 10월의 하늘은 높고 맑습니다. 걱정은 그대로지만, 괜히 하늘을 올려다보면 ‘그래도 아직은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스며듭니다. 풍성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대신 서로 기대며 웃음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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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각의 삶, 김마저 작가의 예술과 가구] 무각의 실천 – 예술,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ARTICLE 2025. 10. 2. 06:17
무각의 실천 – 예술,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확장 > 부리로 먹는 저녁식사사이즈 l 4200 X 2040 X 2200 H (mm)구성된물질l자작합판스테인레스스틸, 아크릴, 석채, 타조털실, 천, 에일렛, 끈2024 Q. 무각의 철학이 이제는 단순한 미학을 넘어, 삶의 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작업에서 무각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 A. 무각은 더 이상 특정한 형태나 조형의 결과물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저는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거나 가구 디자인을 할때, 그리고 일상의 대화 속에서도 “각을 지우는 태도”를 의식합니다. 이는 규범을 벗어나려는 저항이라기보다, 흐름과 틈을 허용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최근 작품 실험 역시 관객에게 유연성을 남겨두고, 일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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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건축가의 '함께 떠나고 싶은 그곳'] 답사 옴니버스 5편ARTICLE 2025. 10. 2. 05:48
단양 사인암 남조천의 물줄기가 굽이굽이 흐르는 단양에 숨겨진 보물, 바로 사인암이다.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거대한 바위들이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그 위를 가득 채운 푸른 소나무들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동양화가들이 한 번쯤은 그렸을 만한 풍경이다. 사인암은 고려 시대의 명신, 우탁 선생이 노닐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깊은 학문과 높은 뜻이 이곳에 스며든 듯, 바위 하나하나에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 그 아래를 흐르는 맑은 물은 속세의 모든 시름을 씻어내고, 잔잔한 물결은 마음속에 평온을 선물한다.사인암의 진정한 매력은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면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돌고, 해 질 녘 노을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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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의료 본연의 가치에 소명을 둔 의사 선발 (하)ARTICLE 2025. 10. 2. 05:11
의료개혁의 구체적 방안 제시한 조승연 외과 과장,정부의 투자와 정책적 방향이 일관성 있게 가는 것이 관건! 국내 의료계가 반드시 지녀야 할 의사로서의 사명감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의정 사태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지만, 정부 역시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에 뚜렷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조승연 외과 과장은 4년 전, 매거진H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의료계가 개선·변화해야 할 과제로 의사 인력 부족 문제와 공공의대 설립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두 가지는 여전히 의료계의 핵심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다. 특히 공공의대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의료 인력을 양성해 공공의료 현장에 투입하는 제도로, 본질적으로 ‘국가 인력 양성’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재정 지원 구조와 선발 과정에서 차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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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계의 인술가(仁術家), 조승연 영월의료원 외과 과장 (상)ARTICLE 2025. 10. 2. 05:08
30년 가까이 공공의료 향한 희망의 불씨 태우는 의사, 공공성 회복만이 위기의 한국 의료 정상화 시키는 길! 공공의료의 가치를 강조하며 30여 년 가까이 현장을 지켜온 조승연 영월의료원 외과 과장이 여전히 지역의료 최전선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국민보건 향상과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매거진HD는 최근 조승연 영월의료원 외과 과장과 두 번째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에는 인천의료원장으로, 지금은 의사로서 직책은 달라졌지만, 공공병원을 향한 굳건한 믿음과 신념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인천의료원을 12년간 이끌었으며, 인천적십자병원장, 성남의료원 초대 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공공병원과 함께해 왔다. 지난해 12월 인천의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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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들려주는 병원경영 이야기] 술과 마약에서 벗어나게 하라 • 미국의 프로미스 중독치료센터ARTICLE 2025. 10. 2. 05:03
브리트니스피어스, 로버트다우니, 멜깁슨과 벤애플렉 같은 유명인사들이 치료받은 중독 전문병원이 있다. 이 병원은 한적한 휴양지에 있으며 환자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레크리에이션과 휴식을 취하는데 필요한 모든 편의를 제공한다. 바로 ‘프로미스중독센터(이하 프로미스센터)’가 그곳이다. 프로미스센터는 알코올, 코카인, 마리화나 등의 중독을 치료하는 전문 치료센터다. 말리부, 서부 LA, 오스틴지역에 센터를 가지고 있다. 이중 특히 말리부센터는 아름답고 여유로운 휴양지인 말리부에서 럭셔리한 숙소를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곳이다. 병원이기보다는 편안한 주택이나 멋진 호텔과 같은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며 중독된 물질들을 끊을 수 있다. 이 센터에서는 심리교육과 정신과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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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신간소개]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ARTICLE 2025. 10. 2. 04:49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 : 순서를 아는 순간 모든 것이 순조로워진다!한근태 저 | 클라우드나인 | 2025.06 모든 문제는 ‘순서’의 문제다!순서를 아는 순간 모든 것이 순조로워진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고 있는 ‘순서’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사유를 통해 집요하게 파고든다. 동양과 서양의 고사와 격언, 기업의 전략, 인간관계와 공부, 감정과 일상까지—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통찰을 던진다. 저자는 “순서에는 가치가 담겨 있다. 말의 순서, 일의 순서, 삶의 순서 속에 우리의 인식과 위계, 판단이 녹아 있다.”라고 말한다. 단순한 질서나 절차 이야기가 아니다. 순서는 프레임이고, 공정이고, 효율이고, 나아가 존중과 신뢰의 기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의의는 ‘순서’를 하나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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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켄세케이의 장애아동 생활 공간 이야기] 제5회 장애아동들의 더 나은 일상생활을 위한 관점 ‘살다’, ‘지내다’ 5-1ARTICLE 2025. 10. 2. 04:35
障がい児のための「日々の生活」の場を考える|第3回 スタッフとの信頼関係を築く上で欠かせない“泊まり込み体験”|日建グループ장애아동을 위한 “일상생활”의 장소를 고찰하다니켄세케이(NIKKEN SEKKEI)는 건축 설계 및 감리와 더불어 도시 디자인, 엔지니어링,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도시와 건축에 관한 종합 컨설팅 업무를 실시하는 글로벌 서비스 기업입니다. 1900년에 일본에서 창업하여 올해로 125주년을 맞이하며, 3개의 그룹 계열사와 11곳의 해외 거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는 기업 이념 하에 다양한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은 사회 환경 디자인을 개척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https://www.nikken.co.jp/en/ 제5회 장애아동들의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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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Han의 젊은 의사 시리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준철 교수님ARTICLE 2025. 10. 2. 04:04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준철 교수님- 서울대학교병원 인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임의를 거쳐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 조교수로 근무 중입니다. #정준철#분당서울대학교병원정준철#분당서울대학교병원#분당지역병원#심장수술#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 인터뷰 Q&A]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여정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큰 영광입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근무 중인 병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세요.A. 안녕하세요. 저는 심장, 대동맥, 혈관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이며,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및 전임의를 수련했고, 지금은 후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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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민 푸드애널리스트의 건강한 맛집] 가을의 수확을 함께하며 나누는 즐거움, 반룡산ARTICLE 2025. 10. 2. 01:04
풍요로운 가을을 수확하는 10월가을의 정점인 10월, 서늘해진 바람이황금빛 들판을 스치면 풍요의 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는 천고마비의 절정이다. 잎사귀가 붉고 노랗게 물들어가는 시기, 우리는 자연의 선물을 고스란히 안고 한 해의 선물을 만끽한다. 강남의 번잡한 거리 뒷편, 이북음식 특히 함흥지방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반룡산에서 그 풍요를 맛보는 건 특별한 기쁨이다. 조금은 낯선 이북 음식으로 구성된 메뉴들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으로 승화된다.평양의 음식들에 가려진 진정한 이북음식의 강자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평양음식들 사이에서 고고히 빛나는 함흥음식의 강자이북음식의 세계에서 평양의 세련된 우아함은 언제나 주인공처럼 빛난다. 평양냉면의 시원하고 묵직한 선율, 어복쟁반의 풍요로움이 평양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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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원장의 행복을 주는 건강 코칭] 갈등의 뇌, 확신의 뇌 (1)ARTICLE 2025. 10. 2. 00:55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많은 분들께 '어떻게 그렇게 꾸준히 하세요?'라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그때마다 제가 드리는 대답은 '갈등의 뇌를 확신의 뇌로 바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의지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순간의 유혹과 싸우는 '갈등의 뇌'는 끊임없이 에너지를 소모하며 우리를 지치게 만듭니다. 하지만 '확신의 뇌'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바탕으로 옳은 결정을 내리게 합니다. 배고픔의 유혹을 이겨낸 저녁 식사건강한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저녁 식사 후 찾아오는 허기였습니다. 보통 저녁 6시 반 식사 이후 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었지만, 처음에는 '먹을까? 참을까?' 하는 갈등이 자주 저를 괴롭혔습니다. 늦은 밤 냉장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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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숙 간호부장의 노인병원 애상] 간병인과 간호사의 변화, 요양병원에서 겪는 이야기ARTICLE 2025. 10. 2. 00:52
2002년 처음 요양병원에 근무했을 때가 생각납니다.그 당시에는 간병인도 모두 한국 분들이었고, 격일 교대근무를 하며 환자를 돌보았습니다. 간호조무사들도 급성기 병원처럼 단순히 심부름 위주의 역할만 했죠.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힘들고 고된 간병 일은 피하게 되고, 지금은 대부분이 중국 동포 간병인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들도 점점 환자 곁에서 직접 돌보는 일을 줄이고, 차지(Charge) 업무만 맡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 빈자리를 간호조무사들이 채우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우리 병원은 일반 병동에서 나이트 근무를 혼자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이트 경험이 없는 간호사가 있으면, DE 근무 자리가 날 때 우선적으로 배치해주곤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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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트렌드 / ESG] 보이스 AI가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요한 이유ARTICLE 2025. 10. 2. 00:32
병원에 가보면 의사들은 환자와 상담을 하면서 동시에 화면에 진료기록을 입력하고, 처방을 내리느라 매우 바쁘게 움직입니다. 환자의 기록을 남기는 일은 의료 과정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만약 보이스 AI가 환자와 의사의 대화를 듣고 자동으로 진료 내용을 구조화해 준다면 어떨까요? 환자의 주요 증상과 특이증상, 의사의 처방과 치료 계획 등이 정리된다면, 의사는 기록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 환자에게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보이스 AI의 중요성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이스 AI는 스스로 의료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발화를 기반으로 정보를 구조화해 EMR(전자 의무기록)에 기록하는 과정을 돕습니다. 이는 곧 의사의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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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수 작가의 이달의 힐링아트] 명절행복ARTICLE 2025. 10. 2. 00:18
'우리 함께 가요 행복의 길' 벼가 황금물결로 출렁이며 무르익는 계절, 가을.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푸르며, 한없이 선명하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추석은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을 한자리에 모으고, 조용하던 집 안을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며, 주방에서는 정겨운 기름 냄새와 음식 냄새를 풍겨낸다. 밤하늘에 떠오른 둥글고 큰 보름달은 온 마을을 환히 비추며 가정의 풍요와 행운, 그리고 안녕을 기원한다. 힘겹고 고단했던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내려놓게 해주는 계절, 가을, 그리고 추석. 가을, 그리고 추석은 언제나 그렇게, 늘 그렇게, 기다려지는 행복한 선물이다. 그림. 최길수 작가글. 박하나 긍정인생, 행복인생을 그리는 작가, 최길수 *작가소개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대학원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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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lumn] 웰빙 상태의 편안함과 의료적 기능성이 균형을 이룬 병원ARTICLE 2025. 10. 2. 00:06
웰빙 상태의 편안함과 의료적 기능성이 균형을 이룬 병원THE FOREST CLINIC 독일 최대 정형외과 센터인 아이젠베르크 포레스트 클리닉은 호텔의 편안함과 의료적 기능성이 융합된 ‘호스피텍처(hospitecture)’를 통해 병원 디자인을 새롭게 정의했다고 볼 수 있다. 전체 건축물은 녹색 지붕과 혁신적인 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숲으로 둘러싸인 원형의 목재 외장 구조는 자연광, 환기, 녹지, 음향적 따뜻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치유를 증진시킨다. 내부 디자인에서 두 개의 침대가 있는 공간의 경우, 서로 다른 높이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프라이버시 유지 및 공용 베란다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주고 있다. 또한 웰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답게 직원 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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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ARTICLE 2025. 10. 1. 23:54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 세계건축수도로 발돋움하며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2년여의 준비를 끝내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영국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아 개막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세계 여러 도시가 함께 도시문제 해법을 고민하고 사람을 위한 건축문화를 교류하는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글로벌 행사다. 2017년 첫 개최 후 현재까지 약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전시를 넘어 도시건축을 논의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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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FOCUS-2] KHF 2025-2ARTICLE 2025. 10. 1. 23:35
(사)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2025 병원건축포럼’-2"Local Community and Healthcare Design"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인 ‘KHF 2025’가 지난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미래의료산업협의회·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KHF 2025(K HOSPITAL+HEALTHTECH FAIR,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헬스테크, AI 의료와 로봇까지 병원의료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해당 참관업체들의 제품 소개 및 B2B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한국료복지건축학회에서 주관한 ‘2025 병원건축포럼’은, ‘Local Community and Healt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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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FOCUS-1] KHF 2025-1ARTICLE 2025. 10. 1. 23:24
(사)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2025 병원건축포럼’ - 1"Local Community and Healthcare Design“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인 ‘KHF 2025’가 지난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미래의료산업협의회·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KHF 2025(K HOSPITAL+HEALTHTECH FAIR,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헬스테크, AI 의료와 로봇까지 병원의료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해당 참관업체들의 제품 소개 및 B2B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한국료복지건축학회에서 주관한 ‘2025 병원건축포럼’은, ‘Local Community and He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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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죽음의 경계를 지우고 자연에 융화된 완화의료 센터ARTICLE 2025. 10. 1. 23:11
죽음의 경계를 지우고 자연에 융화된 완화의료 센터sankt lukas hospice and lukashuset 이번 프로젝트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자연과 건축의 연결’로 확장시켜 또 다른 세계로의 전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받아들여지도록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건축가는 이 완화의료 센터를 주변의 자연환경과 최대한 어우러지도록 설계하며,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지우는 데 집중했다. 특히 평화롭고 시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건물에 사용된 소재와 질감 등을 자연에서 찾았으며, 아름다운 정원을 중심으로 건물의 구조를 오픈시켰다. 그만큼 주변 환경에 깊이 뿌리내린 이번 상트 루카스 호스피스와 루카슈셋(sankt lukas hospice and lukashuset)은, 건축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자연에 최대한 부합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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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의 GAGGNAU & NEXT125 체험 매장ARTICLE 2023. 3. 4. 00:17
청두의 GAGGNAU & NEXT125 체험 매장 수 세기에 걸친 진화 끝에, 주방은 문자 그대로 그리고 비유적으로 가족과 집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GAGGENAU는 가장 뛰어난 주방 가전제품 제조업체이며, SCHULLER NEXT125는 프리미엄 맞춤형 주방 가구 업체입니다. 디테일 하나하나가 가장 정교한 공예로 질감을 극한까지 보여주고, 모두 아름다운 것을 인정하고 추구하는 데서 비롯돼 최고 가전 브랜드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이곳은 이 두 독일 브랜드를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체험 매장입니다. 공간 디자인의 핵심은 계속해서 거친 공예의 모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삶에 통합되기 위해서는 보다 인간적인 배려가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이에 부합하는 GAGGENAU는 혁신적인 외관과 최고품질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