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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국병원 고태만 명예원장 연말호 서면 인터뷰카테고리 없음 2021. 11. 25. 18:10
1. 의료진으로서 2021년 가장 뜻깊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전부터 줄곧 생각해왔던 병원 내 세대교체를 이룬 것을 가장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 2월부터 한승태 원장과 고흥범 행정원장, 한규석 진료부원장 등 새로운 경영진으로 바꾸고 보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병원 경영진도 계속해서 바뀌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막상 이렇게 맡겨 놓고 보니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어 만족합니다.
2. 그럼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일까요?
clean up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2021년이 한 달 정도 남은 이 시점, 남은 한 달에 기대를 걸어보고 싶습니다.
3. 코로나 19가 가져온 의료환경의 변화는 무엇일까요?
앞으로는 필연적으로 코로나 19와 함께 사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때문에 병원 관점에서는 감염관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병원 이용객 수의 감소도 예상되어 병원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여러가지로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헬스케어 디자인 매거진으로서 <매거진 HD>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헬스케어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매거진으로써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헬스케어 디자인 매거진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글 / 제주한국병원 고태만 명예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