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me.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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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혁의 바이오Talk 헬스Talk] 타지키스탄과의 인연을 또 다른 협력의 발판으로volume.37 2023. 7. 31. 22:47
타지키스탄은 1991년 소련 해체로 독립한 중앙아시아의 인구 천만 명의 국가다. 인종은 페르시아계 타지크인들이다. 페르시아계 나라인 이란,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 세나라는 말로 하는 언어는 같아서 소통할 수 있다.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다. 바로 옆 나라 우즈베키스탄과는 교류가 많으며,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부하라와 같은 도시에는 타지크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타지키스탄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타지키스탄 보건복지부 전문위원인 아사툴로씨를 만났다. 한국에서 전통의학 관련 교육이 진행되어 대구, 대전 등을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했다. 필자가 일하고 있는 (재)베스티안재단은 지난해 타지키스탄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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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원장의 행복을 주는 건강 코칭] 니들이 밥맛을 알아?volume.37 2023. 7. 31. 20:57
몇 년 전 북유럽 여행을 갔을 때 이야기입니다. 동행한 가이드가 자신이 유럽에서 창업해 성공한 한국 식당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유명 관광지에 동업으로 식당을 창업하자고 제안했는데, 그 외국인은 자신은 한국 음식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관광지 식당의 경우 뜨내기손님이 많아 맛으로 승부하기보다는 회전율이 높아야 하는데 성공 확률이 낮다며 반대하자 가이드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바로 그거다. 한국 사람은 평균 식사 시간이 7분이다. 한국인 관광객은 회전율이 높아 떼돈 벌 수 있다. 충분한 이익을 볼만큼 내가 한국 관광객을 데리고 오겠다”라고 설득했는데, 그때 그 외국인은 “어떻게 한 끼 식사를 7분 안에 마칠 수 있냐? 말도 안 된다”며 거절했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외국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