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대학교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 12월 포럼
송년포럼인 만큼 인천가톨릭대학교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 12월 포럼은 매거진 HD와 함께 좀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전 세계 이슈가 되었던 ‘워크스루’ 로 따뜻한 의료와 디자인을 맘껏 전해주신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님께서 포문을 열어주셨습니다. 1부에서는 올해의 헬스케어디자인을 정리하면서 내년의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2021 헬스케어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인천가톨릭대학교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에서 함께 연구한 내용을 5분 스피치 형식으로 4명의 연구원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그간 인천가톨릭대학교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와 협력을 맺고 연구를 함께 진행한 기간들을 소개하고, 그중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님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주지영 부센터장님의 송년사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요즘 병원의 혁신을 이끌어 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산병원 김재한 센터장님께서 자필하신 <우리는 인간중심의 병원을 만든다>에 대해 직접 설명해 주셨습니다.
포럼 말미에는 매거진 HD에서 지금껏 취재했던 병원들을 열거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터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병원의 철학과 원장님들의 마인드를 직접 들으며, 정말 많이 배워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연말파티는 온라인 포럼과 함께 온텍트로 진행되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며, 즐겁게 2020년을 마무리합니다.